보물을 품은 숲으로
에릭 바튀 지음, 이희정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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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뤽바튀의 콜라주기법으로 만든 동화책입니다.
다양한 색상과 무늬와 질감의 종이를 오려 붙여 아름답고 인상적인 숲을 그려냈답니다 
숲의 아름다움과 그냥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이런기법을 쓰지않았나도 생각해보았어요 숲은 인간이 딱맞게 만들어놓은것이 아닌 저절로 그렇게 만들어진것이니까요
생물학자이자 탐험가인 2명이 숨겨진 보물을 찾기위해 숲으로 가요
숲으로 가는 길은 정말 멀어요
숲속 깊은 곳을 향해 모험을 시작해 봐요
어마어마하게 큰강을 아주아주 오랫동안 배를타고 지나자 초록숲이 나타났어요 
강물은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굽이굽이 아주 길게 흐르고 있었지요 
숨겨진 보물을 언제쯤 찾을수 있을까 기대에 가득차있었어요 
가는동안 많은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어둠을 맞이하고
아침에도 카멜레온을 만나며 숲을 지나가요
한마을에 도착해서는 이곳밀림에서 아주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어요
그사람들의 얼굴에는 숲에대해 자부심이 가득차 보였어요
갑자기 비가쏟아지기도 하고 무지개를 만나기도 하는 마법이 내눈앞에 펼쳐져요
우린 너무 행복했어요
멸종이 얼마남지않은 나비도 발견했거든요

우린 깨달았어요
멸종위기의 동물들이 아직도 살아갈수 있는 이곳....
이곳이야말로 바로 보물을 품은 숲이라는 뜯이었음을....
그래서 탐험가들은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했어요
그리고 이 숲을 지켜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있는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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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뿜는 화산으로
에릭 바튀 지음, 이희정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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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학자들이 화산을 탐험하러 바다한가운데 섬으로 가요 
위험해보이는데 화산학자들은 그 위험을 무릅쓰고 깨어나고있는 화산섬으로 가고 있어요 
무슨일이 일어날것만 같은데 괜찮을까요? 우리도 한번 따라가봐요~~~
화산섬에 비해 아주작게 보이는 화산학자들을 찾아보세요 
매번 페이지마다 화산학자들을 찾을수 있어요
화산학자들은 작은배를타고 화산섬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화산탄이 이글거리고 땅이 갈라진 틈사이로 마그마가 보여도 계속 화산섬으로 걸어올라가요
구멍에서 독한 가스가 나오고 용암이 바닷가로 흘러내리기 시작했어요
화산학자들이 용암폭포로 다가가자 순식간에 용암이 집한채를 삼켜버렸어요 
하지만 화산학자들은 무서워하지않고 끝까지 용암주변에서 이것저것을 측정하네요
밀도 속도 온도...
아주 대단한 직업정신이에요 흐미...무서워.....
친구들이 이책을 읽으며 화산이 이글거리는 빨간색 용암이 무섭게 느껴지겠어요
화산이 화가났는지 불을 뿜고있어요 분화구에서 용암이 울컥울컥 올라와요 
화산학자들도 한계를 느꼈는지 어서어서 발걸음을 재촉해요
어서어서 빨리 내려가세요....하고 외치고 싶어요
화산섬이 빨갛게 불타오르고 있어요
용암이 흘러내린 바닷물이 이글이글 끓고 있어요 
작은배로 할일을 모두 마친 화산학자들이 서둘러서 섬을 떠나고 있네요
우리나라에는 활화산이 없지만 화산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라면 
용암이 이렇게 빨갛고 가스가 나오고 순식간에 집을 집어 삼키는 무시무시한것이란걸
이짧은 동화책을 읽고도 조금이나마 와닿았을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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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을 지켜줘! 바우솔 작은 어린이 33
최정희 지음, 허구 그림 / 바우솔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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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을 지켜줘

어느날 갑자기 영문도 모른채 깨어나보니 동물나라 동물원에 갇혀있는 환이
춥고 배고프고 무섭고....꿈인줄알고 자고 다음날 일어나보아도 똑같이 동물나라 동물원이었어요
동물나라 동물원에서 동물들이 동물원에 갇혀잇는 환이를 보며 낄낄대며 웃으며 말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도대체 환이는 어떤 잘못을 저질러서 여기로 오게 된걸까요?


동물나라 동물원에 갇히게 된 환이는 동물원에 철창 때문에 집에가고 싶어도 갈수가 없어요
왜 갇히게 되었는지도 모른채 동물들이 환이를 괴롭혀요 
환이의 옷도 뺏고 돌맹이도 던지고 놀리고 비웃기까지해요   동물나라 동물원에 갇힌 환이는 춥고 배고프고 무섭고 고통스러워도 참을 수 밖에 없었어요
환이는 평생 이대로 동물원 우리안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프고 엄마가 보고싶었어요
악어가 다가와 배가아프다고 했어요 사람들이 재미로 입에다가 동전과 과자를 함께 넣어서 배속에 
동전이 가득차서 배가아프다고 했어요 타조가 다가와 엉덩이를 보여 주었어요 
타조의 엉덩이에는 털이 다 빠져 있었어요 타조는 사람들이 자꾸 괴롭혀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엉덩이 털이 다 빠져 흉측하게 변했다고 햇어요
코끼리 아저씨는 환이가 장난으로  던진 돌에 맞아 코끼리가 실명을 하고 이마도 찢어졌다고 했어요
다 환이가 잘못을 저질러서 동물나라 동물원에 갇히게 된거에요
환이는 이제 알았어요 말못하는 동물들도 아파하고 다 생각이 있고 집을 그리워 하고 있다는 것을요
힘이 없는 동물이라고 얕보고 괴롭혔던 일들이 너무 후회가 되었어요
다시 인간 세계로 갈수 있다면 다시는 동물들을 괴롭히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지만
인간세계로 가려면 아주 험하고 힘든 길을 가야한대요 



환이는 동물나라에서 똘똘이를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똘똘이는 이사오기전에 키우던 개인데 차에 치어 죽을 뻔한것을 환이가 데려와 간호해주며 사랑으로 키운개였어요 
하지만 이사가는 아파트에는 데려갈수없어서 이사오는 사람에게 키워달라고 부탁했지만 똘똘이는 집을 나가버려 그다음부터는 소식을 전해 들을수 없게 되었지요
그런 똘똘이를 여기서 다시 만나다니...똘똘이는 환이에게 아주 고마움을 가지고 있었어요
죽을뻔한 자신을 살려주고 사랑으로 돌봐주었다는걸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똘똘이는 환이를 탈출시켜 주기로 했어요
동물원 밖으로 나있는 작은 구멍으로 데리고 가서 나가게 해주엇지만 아주 험한 구덩이를 30개나 지나야 인간세계로 갈수 있대요 코끼리는 환이가 미워서 도와주고 싶지않지만 똘똘이의 간곡한 부탁으로
환이를 인간세계로 데려다 주기로 했어요

환이는 힘들게 코끼리의 도움을 받아 인간세계로 돌아올수 있었어요 
그곳에서의 두려움과 외로움은 아직도 여전히 생생했고 동물들이 동물원에서 괴로워하던 이야기들도
귓가에 여전히 생생히 남아있었어요
여전히 동물원에서는 친구들이 나뭇가지와 돌맹이로 동물들을 괴롭히고 있었지요
환이는 친구들에게 동물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나뭇가지를 멀리 던져버렸답니다.

환이는 원래 동물들을 괴롭히고 재미로 동물을 못살게 굴던 친구였는데요
그벌로 동물원에 갇히게되면서 동물들이 전하는 마음의 소리를 듣고 너무나도 후회하게 되었어요
자신이 직접 동물들에게 하던 나쁜행동을 당해보니 얼마나 아프고 힘들고 외로웠을까 알게 된거죠
우리들도 동물원에서 먹이를 함부로 주거나 돌을 던지거나 동물을 놀리는 행동들이
동물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았는지 한번 되돌아 돌이켜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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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지키는 작은 영웅들 -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 운동 이야기 한울림 생태환경동화
이자벨 콜롱바 지음, 알랭 필롱 그림, 권지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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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지키는 작은영웅들
지속가능헌 미래를 만드는 환경 운동이야기
한울림어린이

글 이자벨 콜롱바
그림 알랭필롱

이책은 작은실천과 자신만의 소신으로 환경을지키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의위치와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는 환경운동이야기입니다 그중에서 눈에띄었던 감동받은 이야기 몇가디만 소개해볼게요


미국의 찰스무어의 이야기 플라스틱 오염을 막다

찰스무어는 요트경기에 나갔는데 지름길을 찾아 로스앤젤레스와 하와이사이로 가게되었는데 바다가 투명한 플라스틱 으로 뒤덮여있었어요
그 플라스틱바다를 완전히 빠져나가는데 일주일이나 걸렸어요 집에돌아온 찰스는 목공회사 문을닫고 플라스틱이 생태계에 미치는영향을 연구했어요
플라스틱은 미생물이분해하지 못하기때문에 절대로 사라지지않아요 바닷물 염분 태양의영향을 받아아주작은알갱이로 서서히 부서질뿐이지요
죽은고래의 뱃속에서 플라스틱 17kg이나 발견된적도 있지요 플라스틱알갱이는 스펀지처럼 중금속을 흡수하고 동식물에게 어주 위험한 화학물질을 모두 담고 있어서 찰스는 세계지도자들에게 이일을 알리고 플라스틱 생산중단 운동을 계속하고 있어요


우리 생활속에서 흔히사용하는 플라스틱 가격도싸고 간편해서 아주많은양의 플라스틱이 우리 근접생활환경에 노출되어있어요
하지만 그 플라스틱이 섬처럼 바다한가운데에 떠있고 그것을 물고기 고래들리 먹소있다고 생각하니 나무 가슴이 아프네요
안쓸래야 안쓸수 없는 플라스틱
줄일수있도록 일회용을 줄이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인도네시아보르네오 비루테 갈디카스의 이야기 오랑우탄을 구하다
비루테가 가장 좋아하는일은 토론토 공원에 가서 동물들을 보는것이에요
어느날 대학교 수업을 듣던중 자연그대로에서만 살수잇는 오랑우탄을 연구하러 인도네시아로 가야되겠다고 결심심했어요
그렇지만 오랑우탄은 아주 독립적인데다 아주 깊은 늪지대에 살기때문에 관찰이 쉽지 않았어요 연구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리키교수는 거절했지만 그녀의 끈질긴 설득끝에 데려가기로 했어요
그녀의 연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도 실렸어요 이연구로 사람들이오랑우탄에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오늘날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큰 열대우림지역중의 하나가 되었어요
오랑우탄의 유전자는 인간과 97%일치해요 감정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인간과 많이 닮아 있지요하지만 오랑우탄은 밀렵꾼과 상인들에게 위협받고 대규모 살림벌채로 인해 오랑우탄이 살수 있는 곳이 많이 줄어들고 있었어요
그녀는 계속 오랑우탄의 보호를 위해서 노력하다가 밀렵꾼들에게 암살되었어요
1994년 2000여마리의 오랑우탄의 개체수가 오늘날 500마리로 줄어들게 되었답니다.

오랑우탄은 습한 원시림에만 살수 있는 아주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아무 곳에나 살수 없고 인간이
마음대로 환경을 옮겨 놓지도 못하죠 그래서 그녀의 오랑우탄 보호 운동이 전세계적으로 퍼지지않았다면 오랑우탄은 이미 멸종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책한권을 읽고 남편과 함께 인도네시아로 가서 오랑우탄이 살수 있는 환경을 위해 환경보호에 앞장선 그녀 자신의 남은 삶을 오랑우탄과 함께 하며 오랑우탄의 행복을 위해 보냈던 용기있는 그녀에게 
우리는 쉽게 할수 없지만 그녀는 해냈던 그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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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석! 한울림 별똥별 그림책
페르난도 비렐라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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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아마존열대우림숲속에 애벌레가 맛있는 이파리를 갉아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저기 갈고리같은 검은부리가 보여요
바로 앵무새였어요 앵무새는 살금살금 다가가 덥석 애벌레를 잡아먹고 나뭇가지에 앉아
꼬박꼬박 졸고 있었어요 저기 동그란 구멍두개 누구죠
바로 멧돼지였어요 멧돼지는 덥석 앵무새를 잡아먹고 배불러서 쿨쿨 낮잠을 자요
그런데 저 빨간 두눈은 누구죠
바로 재규어였어요 재규어는 덥석 멧돼지를 잡아먹고 나른하게 쉬고 있어요
그런데 물속에 저 커다란 입은 누구죠 바로 ......악어에요
악어는 큰입을 크앙 벌리며 재규어를 덥석 잡아먹어요
악어가 재규러를 배부르게 먹고 잠자고 있는데 저기 기다란 꼬리 누구죠?
바로 아나콘다였어요 아나콘다는 기분이 아주 좋았어요 최고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으니까요
그런데 배가 살살 아픈것 같아요



아나콘다는 악어한마리를 먹었을뿐인데 배가 너무 아팠어요
사실 아나콘다는 악어만 먹은게 아니지요
악어안에 재규어 재규어속에 멧돼지 멧돼지속에 앵우새 앵무새 속에 애벌레가 모두 들어있었으니까요
아나콘다는 결국 몸을 배배꼬다가으웩 악어를 토해냈어요
악어입에서 재규어가 재규어입에서 멧돼지가 멧돼지입에서 앵무새가 앵무새입에서 애벌레가 튀어 나왔답니다

사실 진짜로 입에서 튀어나올일은 없겠지만 이렇게 열대우림속의 먹이사슬을 재밋게 표현해낸 책이 또있을까요?

먹이사슬은 실제로는 더다양하지만 상위포식자를 그림으로 보여주며 긴장감과 생동감을 표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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