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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폰다는 변신중 1
사토미 이케자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2월
평점 :
품절
어른들은 만화는 어이없고 비현실적이며 유치한거라고 생각하는분이 많다.그래서 황당한 전개나 내용이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면 '만화같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그렇지만,난 현실성없는 만화나 소설.드라마나 영화는 싫어한다.다 좋다가도 현실성이 흔들리면 싫어진다고 할까?그렇지만,이런 코믹물은 관대해서 재미있기만 하면 현실성을 무시할때도 있다.내가 중요시하는건 '일어날수 없는일'도 이긴 하지만,'이해가 안가는 캐릭터들의 행동'이 더 크거든.
그것에비해 폰다는 현실성은 영 꽝이지만,캐릭터들의 행동은 지극히 정상적이다.후반가서 그것도 망가지긴 하지만..[특히,개인게 밝혀졌을때..작가가 귀찮았나보지]그래도 중반까지는 두사람의 사랑이 잘 느껴지는..가장 재미있었을때는 1차발정기.2차때는..방해꾼이 너무나 짜증스러웠다.
흠이있다면..보통 이런식의 만화처럼 서서히 둘이끌림->방해꾼등장->방해꾼 물리침->뭔가 꼬이는 사건 발생->해결->반복...->정식으로 사귀거나 잘 이어짐.->거기서 바로 끝.이런 구조를 따른다는 거다.아이즈나 신조 마유의 쾌감 프레이즈같은 경우..이런 구조는 좀 피합시다 우리.쾌감 프레이즈를 보고있으면 '우리서로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는 말이 생각나는데 이거역시 그런 느낌이다.사랑만하는 얘기는 그리기 힘든거 알긴 알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