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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1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박연 옮김 / 세주문화 / 1996년 6월
평점 :
절판
상당한 수작이긴 하다만,모으기는 싫다.물론,난 안티 대여자이기때문에,빌려볼 생각따위도 없다.책으로 4권까지 샀고 더이상은 사지 않을것 같다.단행본 수가 많다는것도 물론 문제가 되긴 하겠지만,그런걸 넘어서 재미에서 문제가 있다.지금까지 소장한 만화중에 제일 긴 만화인 굿모닝 티처보다 더 긴 만화가 생기나 했더니.역시 무린가 보다.
이 작품은 너무 우연적이다.주인공이 무심코 한 행동이,나중에 알고보면 엄청나게 운이 좋은 선택이었던 것이다.생사의 갈림길이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그냥 선택한것이 대박으로 운이 좋아 살아난 느낌.특히,작가에게서 뭔가 잘난척 하는 분위기랄까?그런것이 작품 보는 내내 느껴져서 좀 그렇다.'어때?이런얘기 상상이나 했어?'라고 비웃는 느낌이 든다.
애니화도 된다는데..앞에 얘기한것에 따라서 관심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