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
아니 에르노 지음, 정혜용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품 하나가 놀라운 일을 한다. 동서고금이라는 닳고닳은 단어가 다시 찬란하게 빛난다. 역사성과 동시대성을 절절하게 보여주면서 이렇게 내면에 와닿는 이야기의 힘. 그동안 눈물을 참고 살았나 싶게 터져나오는 눈물이 당황스럽다. 형식과 내용 모든 것이 문학의 심오함을 아낌없이 드러냄.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