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6-1 (2023년)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2023년)
김영사 수학연구팀 지음, IPX 주식회사 캐릭터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1월
평점 :
절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문제만 빼곡하게 나열된 연산 교재가 지루했다면!

이해가 쉽지 않은 개념 정리로 머리가 복잡했다면!

 

라인프렌즈와 함께 말랑 체조를 하며

연산력 강화는 물론 집중력과 공부 습관까지 잡을 수 있는

연산 교재를 만날 시간!

 

수학의 기초는 연산력이에요.

탄탄하게 다져진 연산력은 수학의 자신감으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1학기 필수 연산 학습을 42일 만에 탄탄하게 완성할 수 있는 연산 교재를 만들었어요.

공부하기 전! 말랑 체조로 두뇌를 깨워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어요.

공부 시작! 핵심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풀다 보면 어느새 4쪽 완성으로 지루할 틈이 없어요.

공부 마무리! 연산 문제를 담은 미로 찾기는 끝까지 집중할 수 있는 힘이 돼요.

 

수학의 자신감을 갖을 수 있는 연산 교재를 만나 보세요.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수학을 싫어하는,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문제집!

문제집인지, 활동지인지 고민하게 되는 책

그정도로 아이들에게 부담감을 덜고

재미를 더해서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는 책입니다.


하루에 4쪽씩 40일이면 1학기 필수 연산 학습 완성!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학습 목표에 맞춰 연산력이 필요한 개념을 선별했어요.선별한 개념을 하루에 4쪽만 풀어 보세요.40일이면 1학기 필수 연산 학습을 완성할 수 있어요.

개념은 아는데 문제를 쭉쭉 풀기가 어렵다면!

이 책으로 간단하게 반복학습을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너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일단 문제를 풀기 시작하면서 몸으로 익히면

그다음에는 자동적으로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때로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쓱쓱 풀 수 있는 재미를 주는 책이에요.


개념은 핵심만 쏙쏙! 문제는 반복 학습으로 완벽하게!꼭 필요한 핵심 개념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어요. 복잡하고 너무 많은 정보를 담은 개념 정리는 No! 이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문제에 바로 적용해 보세요.같은 개념의 문제는 2일씩 반복하여 완벽하게 익힐 수 있도록 했어요.쉽게 이해하고 완벽하게 익히는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어떤 공부라도 지겨울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쉬는 시간 코너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머리를 깨워줄 수 있는 즐거운 퀴즈!

집중력과 재미를 둘 다 찾을 수 있답니다~!


간단한 체조와 미로 찾기 문제로 집중력 뿜뿜!공부하기 싫어서 책상에 앉아 몸만 비비 꼬고 있나요? 그렇다면 여기 주목!공부하기 전 말랑 체조로 두뇌를 깨워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키워 보세요. 재미있게 학습을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마무리는 미로 찾기를 준비했어요. 끝까지 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답니다.

연산력 강화에 공부 습관도 기를 수 있는 탄탄한 구성!공부 계획표와 붙임 딱지 2장이 교재의 맨 앞에 있어요.공부 계획표에 스스로 공부할 날짜를 쓰고, 재미있는 연산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4쪽을 풀었다면 교재에는 ‘진도 체크 붙임 딱지’를, 공부 계획표에는 ‘공부 계획표 붙임 딱지’를 붙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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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던전스 : 우민 왕 아칠리저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매트 포벡 지음, 손영인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마인크래프트 제작사 공식 어린이 소설 시리즈 제6탄

마인크래프트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게임보다 더 스펙터클한 모험 이야기!

 

전 세계 1억 2000명 유저를 보유한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인 모장(MOJANG) 스튜디오가 세계적인 판타지 작가들과 손을 잡고 공식 마인크래프트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출간했다. 2017년 7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비밀》은 출간 즉시 아마존·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 20개국에 판권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았다. 이후 2권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과의 대결》과 3권 《마인크래프트: 네더로 가는 지옥문》, 4권 《마인크래프트: 엔더월드의 최후》, 5권 《마인크래프트: 저주받은 바다로의 항해》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마인크래프트 시리즈는 전 세계 1억 75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로 탄탄하게 자리 잡았다. 그리고 마침내 여섯 번째 책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우민 왕 아칠리저》가 출간되었다.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 우민 왕 아칠리저

 

마인크래프트를 해본 적은 없지만

아이들이 가끔 하는 걸 보면 꽤 재미있다는 생각은 들었다.

뚝딱뚝딱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약간의 노가다(?) 느낌이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게임 속에는 내가 생각지 못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다니!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우민 왕 아칠리저》는 마인크래프트 제작사 모장의 새로운 액션 게임 〈마인크래프트 던전스〉의 공식 프리퀄 소설이라고 한다. 이 게임을 잘 몰라서 손이 가지 않을 수 있겠는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매트 포벡이 게임 속 사악한 지배자 우민 왕 아치 일리저의 탄생에 얽힌 비극적인 스토리를 흡입력 있게 풀어내어 독자들을 작품 속으로 끌어들인다는 평가가 있다.


마인크래프트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게임보다 더 스펙터클한 모험 이야기!

 

전 세계 1억 2000명 유저를 보유한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인 모장(MOJANG) 스튜디오가 세계적인 판타지 작가들과 손을 잡고 공식 마인크래프트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출간했다. 2017년 7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비밀》은 출간 즉시 아마존·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 20개국에 판권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았다. 이후 2권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과의 대결》과 3권 《마인크래프트: 네더로 가는 지옥문》, 4권 《마인크래프트: 엔더월드의 최후》, 5권 《마인크래프트: 저주받은 바다로의 항해》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마인크래프트 시리즈는 전 세계 1억 75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로 탄탄하게 자리 잡았다. 그리고 마침내 여섯 번째 책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우민 왕 아칠리저》가 출간되었다.

아이가 이 책을 보더니

다 읽지는 않았지만 자신도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 게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책이긴 한 것 같아요.

아직 경험이 없어도 관심이 생기는데

매니아들에게는 엄청난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책이네요!


마인크래프트 제작사와 세계적인 작가들이 손잡은 초특급 프로젝트!

 

마인크래프트 게임 제작사 모장(MOJANG)은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유저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따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과 손잡고, 마인크래프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공식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각 권 도서가 정식 출간되기 전까지 저자는 물론, 모든 사항이 극비에 부쳐지는 세기의 프로젝트다. 시리즈는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비밀》을 시작으로,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과의 대결》, 《마인크래프트: 네더로 가는 지옥문》, 《마인크래프트: 엔더월드의 최후》, 《마인크래프트: 저주받은 바다로의 항해》까지 출간되는 작품마다 팬들의 열광적인 인기를 얻었다.

스토리와 흡입력 둘 다 갖춘 보기 힘든 책이다.

단순히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게임에 대한 편견을 깨고

하자늬 작품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최종 보스 우민 왕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이 책의 주인공인 아치는 훗날 〈마인크래프트 던전스〉의 최종 보스인 우민 왕 아칠리저가 되는 인물이다. 원래 아치는 키가 작고 힘이 약해서 일리저 부족 사이에서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게다가 누군가를 해치거나 싸우는 것을 싫어해서 악(惡)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치는 자신을 괴롭히던 동료로부터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쓰고 부족에서 추방당한다. 마을을 찾아가지만 그곳에서도 다시 주민들로부터 배척당한다. 거리를 방황하던 아치는 우연히 지배의 구슬을 얻게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다. 지배의 구슬이 주는 무한한 힘으로 아치는 우민 왕 ‘아칠리저’가 되어 세계를 지배할 계획을 세운다. 이제 힘없고 나약했던 꼬마 아치는 더 이상 없다.

 

그런데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아치가 진짜 원했던 것일까? 사실 아치에게는 단지 자신이 속할 곳이 필요했을 뿐이다. 하지만 어디에도 속할 수 없었던 아치는 결국 구슬의 힘에 굴복하여 세계를 정복하러 나선다. 만약 누구라도 아치를 따스하게 받아주었다면 악당 우민 왕은 탄생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아치의 이야기를 보며 약자에 대한 배려와 동정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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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국수 시 그림책 1
함민복 지음, 이철형 그림 / 국수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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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자연이 가르쳐주는

악수하는 법을 배우다!

악수

 

책은 좋아하지 않아도 시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짧고 간결한데 주는 느낌은 많이 있어서일 것 같아요.

대신 마음에 딱 와닿는 시를 많이 찾기는 쉽지 않지요.

그래서 그럴 때 시 그림책도 즐겨 읽는 편입니다.

아이들도 유튜브를 알기 전까지는 자기 전에 항상 책을 읽어주었고

읽어주기 힘든 날에는 시 그림책을 피곤 했어요.


집 한 권을 읽어도 마음을 치는 시는 한두 편이곤 한다. 독자의 마음에 스미는 그런 시 한 편을 눈웃음 같은 그림이 찾아갔다. 그렇게 만난 시와 그림은 서로 손을 맞잡아 악수했다. 그러고는 시 한 구절마다 그림 한 장씩이 그려졌다. 그렇게 시와 그림 36쪽이 차곡차곡 완성되어 큰 판형의 양장본 ‘시 그림책’이 되었다. 책 제목은 시의 제목이었다. 그것은 ‘악수’였다.

그림이 어쩐지 외로워보이는 배경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 이쓴ㄴ 내용은 따스하기만 한데요.

자연 속에 생명과 마주하는 느낌.

그 느낌이 세상을 마주하는 느낌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애독자가 많은 함민복 시인의 시 한 편에, 정겨운 화풍을 지닌 이철형 화가의 그림들이 더해져서 이야기 그림책처럼 제작된 ‘시 그림책’이다. 시와 이야기는 다르지만, 이 그림책의 시에는 그윽한 동화 같은 발견의 통찰이 담겨 있다. 그것은 ‘친밀히 관계 맺는 자연의 발견’이라고 말하거나 ‘세상 모두와 어울리는 자연의 발견’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함민복 시인만의 순간적 알아차림에서 비롯되었다. 바로 그 발견의 통찰을 이 책의 시인은 시로 표현하였고, 이 책의 화가는 그 시를 독자들이 더욱 풍성하고 자유롭게 느낄 수 있도록 그려냈다.

악수라는 느낌이 이 시그림책과 잘 어울립니다.

처음 보는 사람도 이어줄 수 있는 악수.

세상을 대해 악수를 건네는 생명의 움직임을 표현한 것 같아요.

서로 다른 생명들이 어떻게 가깝게 다가가는지,

시의 언어로 멋지게 표현한 책입니다.


예컨대, 이 그림책에는 시의 이야기 흐름과는 전혀 무관하게 엉뚱하게도 아주 조그만 동물이 하나 등장하는데, 이 생명체가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독자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뿐만 아니라 단풍잎이 바람과 달빛과 어둠과 빗방울과 꽃향기와 눈보라와 각각 어떻게 만나는지를 그림으로 살펴보는 일은 눈 밝은 독자에게는 꽤 흐뭇한 즐거움이 될 것이다. 그런 만큼 이 책의 그림들은 대자연의 개체들이 서로 어떻게 친밀히 어울리는지를 섬세한 동화적 상상력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시를 통째로 낱낱이 그림으로 형상화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시의 의미와 범위를 한결 더 넓히고 한층 더 깊게 하는 매력적인 도모이다. 이 책의 독자가 그것을 눈여겨보면, 이 책의 시인이 자연에서 발견한 각성의 통찰과 이 책의 화가가 시에서 찾아낸 구체적 이미지를 온전히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뜻했던 바의 성과이자 보람의 증거일 테다. 시가 그림을 만나 구체적 장면을 얻고, 그림이 시를 만나 진실을 얻듯이, 이 책의 독자는 시와 그림을 한꺼번에 이해하고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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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3 - 콘티키호의 물고기들 뼈의 학교 3
모리구치 미쓰루 지음, 박소연 옮김 / 숲의전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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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동물 뼈 줍는 선생님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과학 에세이 제3탄!

태평양에 떠 있는 거대한 뗏목, 오키나와에서 만나는 신기하고 다양한 물고기들!

 

배낭 가득 뼈를 담고 다니는 ‘오키나와의 뼈 아저씨’가

이번에는 식탁의 뼈 바르기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끼니때마다 나오는 뼈를 버리지 않고 1년 동안 모은다면 양이 얼마나 될까?

1년 동안 먹은 총 끼니 수는 1,091회. 거기서 어느 정도의 뼈가 나올까?

식탁 위에 놓인 물고기 한 마리에도 진화의 역사와 복잡하게 얽힌 생태계,

그리고 인간의 역사가 모두 응축되어 있다.

빨판상어, 유니콘민태, 하늘을 나는 오징어, 기름갈치꼬치…….

수수께끼의 물고기들을 쫓는 동안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살아 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동물의 뼈는 자신의 이야기를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뼈야말로 우리가 다 읽어 낼 수 없는 무한한 책이다.

자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자연이 어떻게 보이는가는 결국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진다.

‘식탁의 뼈’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 그것은 나에게 달렸다.

뼈의 학교3

뼈라고 하면 단순히 우리 몸에 있는 것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다는 것!

이 책에서는 정말 다양한 뼈들이 등장한다~!

늘 우리 몸 안에 있지만 몰랐던 것들을 알게되니 신기할 따름!

세상에나 그동안 가시로만 생각했던

물고기들의 뼈가 이렇게 다양하다니!

어떤 분야든 다양하고 깊이 알아가는 과정을 원한다면 이 책을 추찬한다.


≪우리가 사체를 줍는 이유≫의 작가 모리구치 미쓰루의 ≪뼈의 학교≫ 제3탄!

“이번에는 물고기 뼈 바르기에 도전한다!”

 

자유숲 중고등학교에서 ‘해골의 방’을 만들어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있는 과학 수업을 하던 모리구치 선생님이 이번에는《콘티키호 탐험기》에 나오는 물고기들을 쫓아서 바닷가와 시장을 누빈다.

사이타마현에서 오키나와섬으로, 자유숲 학교는 산호 학교로 무대가 바뀌었지만, 선생님과 학생들의 열정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그들의 관심사는 오로지 뼈, 뼈이다.

이 책을 쓴 저자 모리구치 미쓰루는 ‘1년 동안 식탁에서 끼니때마다 나오는 뼈를 버리지 않고 모두 모은다면 양이 얼마나 될까?’라는 조금은 엉뚱한 호기심으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새로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탐험하고 관찰한 내용을 하나하나 기록한 책으로

실제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쓴 책이라서 더욱 와닿는다고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인 《콘티키호 탐험기》에 등장한 동갈방어를 만나게 되고, 한 가지 가설을 세운다. 바로 ‘오키나와=태평양의 뗏목’이라는 가설이다. 그리고 직접 이 가설을 증명해 보기로 결심하고, 오키나와에서 콘티키호의 탐험을 따르는 여행을 시작한다.

이 책은 콘티키호가 석 달 동안 바다를 항해하면서 만난 물고기들을 오키나와를 탐험하며 하나하나 찾아보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뼈에 대한 온갖 지식이 있는 책.

평소에 관련된 책을 보지 못해서 더욱 신기하고,

관찰한 사실과 내용이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수박 겉핧기같은 느낌도 아니라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뼈의 학교≫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오롯이 뼈에 관한, 뼈를 위한, 뼈가 주인공인 책이다. 모리구치 미쓰루의 전작 ≪우리가 사체를 줍는 이유≫와 연결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이번에는 해부나 골격 표본 만들기가 아닌 오키나와섬의 생태계와 그곳에 사는 물고기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 책은 저자의 관찰 기록에서 그대로 가져온 도감들로 더욱 빛을 발한다. 책에 실린 뼈 도감은 골격 표본을 직접 만들며 꼼꼼하게 그 과정을 기록해 둔 것들이다. 이 책이 재미있는 에세이면서 동시에 진지한 과학 서적일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치밀한 기록 때문이다.

이 책은 과학의 재미를 독자들도 함께 느껴 보자는 메시지로 가득하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과학이 얼마나 신날 수 있는지를 보여 주고, 누구나 쉽게 작은 과학도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책이다. 책을 읽다 보면 과학이 이렇게 가까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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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삼손,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 줘!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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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카테리나 고렐리크의 최신작

 

탐정 삼손의 바쁜 하루를 따라다니며 숨은그림찾기를 즐겨요!

삼손은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이에요. 오늘은 아침부터 마을 주민들이 잃어버린 소중한 보물들을 찾으러 가야 해요. 베테랑 탐정인 삼손에게도 사건들이 무척 심각해 보여요!

삼손은 마을 주민들의 보물을 찾아 땅속으로, 바닷속으로 들어가고, 산과 숲도 오가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여요. 마을 주민들이 잃어버린 보물을 찾는 중, 삼손은 각 장소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 동물들은 수색을 도와줄 테니, 자신들이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 달라고 해요. 친절한 삼손은 동물들의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어요.

보물을 모두 찾은 후, 드디어 탐정 삼손에게도 휴식시간이 찾아왔어요. 그런데… 다급한 동물들의 전화가 걸려 와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새로운 사건들을 해결해야 할 거 같아요!

탐정 삼손,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 줘!

그림이 유쾌하고 발랄한 느낌이라 눈길이 가는 책!

아이들과 심심할 때 함께하면 좋은 책!

지루한 겨울방학을 신나게 바꿔줄 책을 만났습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카테리나 고렐리크의 최신작

탐정 삼손의 바쁜 하루를 따라다니며 숨은그림찾기를 즐겨요!

매일 공부에 심심한 아이들에게

머리를 식힐 수 있는 다른 재미가 필요할 때가 있죠!

새로운 보물을 찾으면서 아이들은 새로운 재미를 느끼곤 해요!


각기 다른 10개의 장소에서 84개의 보물을 찾아요!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워 주는 재미난 그림책

마을 주민들의 의뢰로 탐정 삼손은 땅속, 바닷속, 숲속, 캠핑장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한 장소 10곳으로 수색을 떠나요.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라나는 이야기를 읽고

탐정 삼손의 따뜻한 마음씨도 배워요!


이 책은 숨은그림찾기만 하는 워크북들과는 달리, 동물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어요. 개구리는 절대 시들지 않는 꽃을 잃어버려 속상해하고 있고, 지네는 부츠 10짝을 잃어버려 맨발로 다니게 되었으며, 쥐의 새로운 발명품의 부품을 누군가 훔쳐 가 기계가 작동하지 않고 있지요. 아이들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어쩌다 보물을 잃어버렸을까?’ ‘대체 누가 가져간 걸까?’ ‘못 찾으면 어떻게 될까?’ 등을 생각하며 사고가 점차 확장되고, 동물들의 마음에 공감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 소통과 공감 능력까지 발달하게 됩니다.

단순한 숨은그림과는 너무 다른 재미!

책 속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재미를 더하고 있어요.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도 따듯해지기를 바래봅니다.


이야기 속 탐정 삼손은 키우던 흰동가리가 사라져 슬퍼하는 인어 공주, 양치기 개가 사라져 발을 동동거리는 예티 등 각 장소마다 만난 동물들의 부탁을 그냥 지나치지 않아요. 바닷가 모래밭에서 모자를 잃어버려 일사병으로 곧 쓰러질 것 같은 청소부에게 삼손은 얼음찜질까지 해 줍니다. 이처럼 매 페이지마다 곤경에 처한 동물들을 돕는 삼손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본 어린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너그럽고 친절한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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