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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시와 퍼시의 모험 1 : 우당탕탕 자동차 경주 ㅣ 딕시와 퍼시의 모험 1
셜리 휴즈 지음, 클라라 벌리아미 그림 / 국민서관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참 유쾌, 상쾌, 통쾌한 모험 이야기의 책을 아이와 함께 읽었네요.
아슬아슬 하지만 짜릿한 면도 있는~~^^
이 책은 제가 사실은 맞자마자 단숨에 먼저 앉은자리에서 읽어 버렸네요^^
작가의 숨은 재치와 모험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책을 펼치면 주인공 딕시 오데이를 소개하는 글이 먼저 나와요.
질문들이 좀 엉뚱하기는 하지만, 그 엉뚱한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하는 딕시 오데이이의 성향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작가는 더 친절하게도 책 속 등장인물들의 간략한 소개도 빼먹지 않아요.
등장인물들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나서 읽으니 책 보는 재미가 더욱 있는 듯해요!
마치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들처럼요~~^^
자동차 경주가 펼쳐지게 될, 그리고 딕시 오데이의 알 수 없는 모험의 여정이 될
디즈워스에서 도즈워스까지의 마을 지도가 보여요.
지도를 보니 한 번에 길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요.
앞으로 가는 길이 호락호락하지만은 않겠군!!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만들어요.
딕시 오데이 - 빨간 자동차를 좋아해.
딕시 친구 퍼시 - 딕시 자동차 닦기를 종종 도와줘.
옆집 사는 루엘라 - 매년 새 차를 사. 딕시가 썩 좋아하지 않는 인물이야.
어느 날, 딕시의 차가 꼬불꼬불 언덕길을 올라가다가 고장이 나면서 차가 거꾸로 미끄러지기 시작해요.
속도가 점점 붙더니 낭떠러지를 향해 곧장 달려가 아슬아슬하게 걸치게 되죠.
딕시가 앞으로 남들은 고물차라고 부르는 이 차와의 어떤 일이 벌어질지 처음부터 조마조마하게 만드네요.
낭떠러지에 매달려 있는데, 차를 타고 나타난 가족들 덕분에 무사히 도로 위에 놓이게 되어요.
딕시 앞에 나타난 일가족들에게는 나중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마을에 벽보가 하나 붙었어요.
<온종일 자동차 경주>
자동차를 고친 딕시는 경주에 참가하기로 했어요.
경주를 시작한 후, 루엘라는 맨 앞으로 치고 나가고, 딕시의 차는 천천히 나아가요.
딕시의 차 속도는 딕시의 성격과 닮은 듯해요^^
<온종일 자동차 경주>는 그리 호락호락한 경주가 아니었어요.
딕시와 퍼시는 지름길이라고 철길 건널목을 선택했다가 큰일 날 뻔 하기도 했어요.
루 엘라는 자신의 불친절한 태도 때문에 봉변을 당하기도 합니다.ㅎㅎ
조심조심 운전을 하던 중에 딕시와 퍼시는 고장 난 차를 발견합니다.
다른 차들은 그냥 지나치는데, 친절한 딕시는 또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지금은 자동차 경주 중인데 말이죠.~
그 고장 난 차의 주인은 다름 아닌 저번에 낭떠러지에서 딕시를 구해준 일가족 차였어요.
그 가족들은 딕시의 고마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고급 정보를 알려줍니다^^
한편 루 엘라는 한참을 달리다가 양을 실은 거대한 트럭에 부딪히자 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요.
일가족 아빠의 고모가 지름길을 알려주어 잘 가는데 이번에는 또 엔진이 멈춰버립니다.
하지만, 딕시와 퍼시는 포기하지 않아요.
언덕길을 빠른 속도로 내려가면서 사람들의 응원을 받습니다.
"딕시 조금만 힘내!", "너는 할 수 있어!"
결국, 딕시와 퍼시는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답니다.
딕시와 퍼시 그리고 루 엘라를 보면서 요행을 바라거나 규정에서 벗어나면 결과는 항상 허무하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좀 느리게 가더라도 욕심을 버리지 않고 꾸준히 목표점을 향해 가다보면
언젠가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고, 사람들의 찬사 또한 받을 수 있다는 걸 말이죠.
그리고 현실이 남보다 조금 못한다 하더라도 크게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걸요~~
언젠가는 진심이 통한다는 걸 재미있게 들려주네요!!!
용기 있는 자만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딕시와 퍼시를 통해서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배우게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