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에 올라가는 아주 별난 꼬마 얼룩소 - 도전을 두려워하는 친구에게
제마 메리노 글.그림,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도전을 두려워하는 친구에게"

 

 

 

 

내용이 정말 긍정적이고 희망을 주는 스토리랍니다.

 

두려움에 걱정부터 하는 용기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 꼬마 얼룩소의 용기 있는 행동을 보면서

 

희망을 가져 볼 수 있어요.

 

 

 

 

 

 

 

꼬마 얼룩소 티나는 지금 5세 개구쟁이 우리 아들 같아요.

 

궁금한 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아서 항상 새로운 놀이에 관심을 보이죠^^

 

이런 티나를 언니들은 별나다고 생각해요~~

 

8세 누나가 5세 동생을 못 말리는 개구쟁이라 생각하는 것처럼요~~

 

 

 

 

언니들은 티나가 어떤 생각을 하든 말든 핀잔을 주면서 풀 먹을 생각만 하고 있어요.

 

티나는 숲에 가서 새로운 놀이를 해 보기로 하고 나무 올라타기를 했어요.

 

생각보다 쉬웠어요.

 

나무 끝까지 올라갔더니 용 한 마리가 있었어요.

 

티나는 처음엔 놀랐지만 용과 함께 금방 친해져서 놀라운 이야기들을 주고받기도 했어요.

 

 

 

 

언니들에게 나무를 타고 올라간 이야기를 했지만, 언니들은 티나의 말을 믿지 않았어요.

 

어느 날 아침 티나는 쪽지 한 장 남기고 나가고 없어요.

 

 

 

 

'숲에 가서 용이랑 같이 하늘을 날고 올게 - 티나'

 

언니들은 이런 티나의 버릇을 고쳐 주기 위해 찾으러 나섰어요.

 

 

 

 

 

 

 

※ 티나 언니들의 표정을 보더니 "화가 났나봐~~티나가 언니들 말을 안 들었나봐~~" 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우리 누나도 내가 말을 안 들으면 호랑이 눈이 되잖아~~" 라고 합니다.

 

그림 속 티나 언니들의 표정으로 이야기 흐름을 파악하고 있네요~~

 

태어나 처음으로 숲속으로 간 언니들은 숲의 아름다움에 반했어요.

 

 

 

 

※ 아름다운 숲 속의 그림을 보더니 "우와~~예쁘다고 합니다.

 

숲 속에 자기도 티나를 찾으러 가고 싶다고 해요^^

 

돼지가 나무를 올라타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고 난 후에,

 

언니들도 용기를 내어 나무에 올라타기 시작합니다.

 

 

 

 

숲 너머 세상은 아주 아름답고 놀라웠어요.

 

언니들은 경험해 보지 않은 세상의 놀라움에 감탄을 하고,

 

동생 티나의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티나는 용과 함께 하늘을 날고 있었어요.

 

 

 

 

함께 날아보자는 티나의 말에 언니들도 이제 용기가 생겼어요.

 

"못할 것도 없지!"

 

용기 있는 동생 티나의 행동에 이제 언니들도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 새로운 놀이를 생각해 보기도 해요.

 

 

 

 

 

 

 

※ 두려움에 맞서는 티나의 행동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꿈과 용기를 주는 것 같아요.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도전조차 해 보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겠지요~

 

아이들에게 진정한 도전이 무엇이며, 용기 있는 행동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알려주는 도전 동화에요!!

 

이 책을 읽은 후, 5살 꼬마는 아주 별난 꼬마 얼룩소의 팬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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