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 어린이] ˝내 이름이 어때서˝

내 이름이 어때서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00
조성자 지음, 허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6년 12월

"내 나이가 어때서~~~~♬"

이 책을 펼치면서 딸 아이는 이 노래를 연신 부르더라고요^^

"내 이름이 어때서~~~♬" "부르기가 딱 좋은 이름인데~~~~♬"

언제나 그렇듯 제목부터 아이들 시선을 강탈하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입니다.

요즘 유치원에서도 '이름'에 관한 프로젝트 수업을 하는 둘째,

그리고, 3학년 대비 사회 책을 읽으면서 가족관의 호칭, 이름에 대해 알게 되면서

두 아이 모두 이 책을 아주 열심히 열심히 읽었답니다.

자기 이름에 관한 소중함, 그 이름이 지니 뜻을 알고

정말 이름값(?)을 해야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힌 예비 초3이랍니다^^

딸의 친구 오빠는 이름 때문에 하도 놀림을 받아 개명까지 했답니다.

이런 경험을 옆에서 봐왔던터라 친구들 이름을 가지고 놀리면 안된다는 것은 정말 잘 알고 있어요.

옛날에는 오래 오래 살으라고 '개똥'이라 부르고, 이제 딸은 끝이라는 의미로 '끝순'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를 외할머니한테 들으면서 엄청 신기해 하더라고요.

책 속에 나오는 친구들의 이름들이 하나같이 아주 깊은 뜻을 담고 있어요.

기적처럼 태어난 아이 '이기적'

베풀고 나누면서 살으라는 '나누리'

죽는 날까지 착하게 살라는 뜻의 '고장선'

조금은 특이하지만, 특별한 뜻을 지닌 아이들의 이름을 서로 놀리는 아이들을 향해

중재를 잘 하는 담임 선생님도 참 인상적인 책이네요^^

이름을 가지고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날 법한 에피소드들,

요즘 조금은 아이들을 과잉보호하며 키우는 엄마상

이런 좌충우돌 상황들을 읽으면서 꼭 우리반 같다고 공감을 많이 하며 읽었어요.

하지만, 친구들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는 이름값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을 던져 보기도 했어요.

황제처럼 높고 큰 사람이 되어서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며 살라고 지은 자기 이름을 보면서

일단 책을 많이 읽어서 똑똑해지고 역사적으로 멋진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을 해 보았어요^^

우리 아이가 그런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도 바람 해봅니다!!

느티나무 늪에 용이 산다.:˝고마워! 안이야~~˝

느티나무 늪에 용이 산다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97
우미옥 지음, 이주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6년 11월

이번 책도 2학년 딸이 얼마나 집중해서 보던지 하루 만에 다 읽어버리더라고요^^

자기도 상상력이 풍부한 것 같은데,,,'작가'라는 직업도 좋을것 같다면서~~ㅋㅋ

좋은책 읽고 마음의 양식도 쌓고, 직업탐색을 한 계기가 되었네요~~^^

작가의 상상력이 정말 돋보이는 책이에요.

그만큼 아이들의 흥미유발과 함께 책에 몰입도를 증가시켰던 책이에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항상 느끼고 느끼는거지만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이에요~~~​

주말마다 손 치료 하느라 부산을 다니는 딸은

이날도 자발적으로 책을 가방에 넣더니,,,버스 안에서 독서를 즐겼답니다.

"이 책은 정말 마법 같은 책이야!!!

반 친구들한테 꼭 읽어보라고 추천

할꺼야!!!"

지상 100층 아파트와 지하 100층 늪의 대결이 시작되었어요.

할머니집에 맡겨진 안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살았던 집에 대한 그리움이 커서일까요?

친구들에게 지상 100층짜리 아파트에 살았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이런 안이의 거짓말에 도전이라도 하듯이 수정이는 느티나무 아래 지하 100층 깊이의 늪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안이는 느티나무 아래 늪에서 작은 도마뱀을 만납니다.

사실은 도마뱀이 아닌 용이었죠.

어찌된게 그 꼬마 용은 안이와 처지가 비슷합니다.

엄마, 아빠가 딱 삼백 년만 참고 기다리면 몸이 커져서 하늘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커지질 않았던거에요.

용은 안이에게 부탁을 합니다.

인간 아이들이 자신의 존재를 믿어주면 커질꺼라고,,,그래서 안이에게 자신을 좀 믿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안이는 수정이랑 지유에게 느티나무 늪에서 만난 용 이야기를 합니다.

아니나다를까 아이들은 안이의 말을 믿질 않아요.

수정이는 안이가 지상 100층 아파트에 산다고 할때부터 의심스러웠거든요.

안이는 나름 느티나무 늪에 사는 작은 용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미술 시간에 자기가 경험한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 그리기에서

용을 섬세하게 표현을 했지만, 선생님과 아이들로부터 이상한 아이로 찍혀 버리고 말아요.

또, 국거 시간에는 용에 관한 시를 정성껏 썼지만, 역시 이상한 아이가 되어 버리지요.

친구들에게 정신 이상자 취급을 받고는 씩씩거리며 용을 찾아 갔는데, 그사이에 용은 팔뚝만큼 커졌어요.

안이도 모르게 누군가 안이의 말을 믿어 준 친구가 반에 있다는거에요.

용과 안이는 어떻게 해서든 아이들에게 존재감을 알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학교 소풍에 함께 가서 알리기로 합니다.

소풍 장소에서 다행히 유치원 아이들이 용의 존재를 믿어줘서

용은 커지게 되었고, 안이를 거짓말쟁이로 생각했던 수정이와 지유는 사과를 하고 다시 친하게 되었답니다.

마음속으로 열번 소원빌기!!!!

이 방법이 사실은 안 통할 것 같지만,,,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메세지 아닐까 싶어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듯이 무엇인가 간절함이 있을 때,,진심을 다하면 이루어지겠죠!!

비록 안이의 상상 속,,,마음 속 용이었을지라도

안이의 마음 속에 엄마, 아빠와 함께 살길 바라는 간절함이 있었기에

현실이 되지 않았을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 속에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방법, 긍정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법을 제시한 책인 것 같아서

정말 좋은책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책 읽기 전과 읽은 후에 활동지를 풀어 보았답니다.

이번에는 제법 진지하게 활동지를 풀더라고요~~^^

이 책에 대해서 한줄 소감을 말해 보랬더니,,,

"대박~~~!!!!" 이라네요.ㅎㅎㅎ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항상 잘 될꺼라는 생각으

로

자신감을 가지며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 ˝인기 짱 비법서˝ - 우리반 최고 인기녀로 등극할래요~~~!!

인기 짱 비법서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95
최은옥 지음, 안은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6년 8월

처음에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서평단으로 참여하며 저학년 문고판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1학년 때 처음 접했던 딸은 점점 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 책에 빠져들더라고요~

내용들이 정말 정말 재미있다면서~~~^^

이번에 만나게 된 "인기 짱 비법서"

정말 제목부터가 우리 2학년 아이들의 마음을 훔치지 않나요?^^

제목을 보더니,,,,,,

"음~~~~나도 우리반에서 인기가 좀 많은데, 비법서를 읽고 인기를 유지해야겠군!!!" 이러더군요~~~^^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 책 표지를 보면서 활동지를 해 보았답니다.

이게 아마도 첫 느낌이겠지요!!!

이 책에는 인기 짱이 되기 위한 비법이 4가지가 담겨 있어요.

반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반장 서우빈처럼 주인공 강준용도 인기가 많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사실,,,,행동은 친구들이 썩 좋아할만한 행동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어디서 인기가 많아지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면 당장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답니다.

준용이는 인기 많은 우빈이에게 비법을 알아내려고 하지만, 우빈이는 그런게 어딨냐며 가르쳐주질 않아요.

그러고는 우빈이는 외국에 나가 있는 아빠한테 가게 되어 전학을 가버렸답니다.

우빈이는 더욱 막막하게 되었어요.

「인기맨이 되는 방법을 자기가 알려주고 싶다고 합니다. 그

래서 인기가 많아지려면 어떻게 하면 되냐니깐....

일단 깨끗한 용모와 공부를 좀 잘 해야 하고, 친구를 잘 도와줘야 한답니다~~^^

그래서, 딸의 말을 믿어주기로 했어요.ㅎㅎ」

반장이던 우빈이가 가게 되면서 새로운 반장을 뽑게 되었는데, 준용이는 반장 선거에 나가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질 않았어요.

자기는 반에서 인기 없는 친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반장을 뽑기 전에 새로운 짝을 정하게 되었는데, 하필 말 많은 민재랑 되었어요.

민재는 말도 많지만, 꾀죄죄하고 답답한 아이라 자기랑 안 맞는 친구였거든요.

준용이는 완전히 꽈배기처럼 꼬인 날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어느날 준용이는 심봤다!!!!!!!! ㅎㅎ

책상 서랍 속에서 우연히 [인기 장 비법서]를 보게 되었어요.

그 책상은 바로 인기 짱 서우빈의 자리였던거에요.

준용이는 누가 볼세라 얼른 책을 가방에 집어 넣고 비행기보다 빠르게 집으로 왔지요.^^

책을 읽던 준용이는 별 내용이 없자 실망을 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라면서.....

하지만,,,  책 속에는 아주 중요한 문장이 적혀 있어요.

" 앞으로 4일 동안 비법서에 쓰인 걸 실천하면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집니다."

「딸에게 이 문구 크게 써서 방에 붙여 놓고 싶다니 왜 그러냐고 하더라고요.

이 책에서 결국 말하는 것이 실천력을 강조하는 것이다고,,,,,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상대방의 신뢰를 얻는데 중요하다고 말했답니다.

딸도 이해를 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요??

준용이에게는 지금 그 4일이 필요했어요.

앞으로 반장 선거가 딱 4일이 남았던거에요.

그런데, 기분좋게 읽어가고 있는데, 마지막 쪽이 찢겨 있었어요.

그래도 4일 동안 해야 할일은 모두 적혀 있었기 때문에 준용이는 상관없다고 쿨하게 넘겼습니다.

비법서에 적힌대로 첫째 날, 단정한 인상을 주기 위해 준용이는 한껏 멋을 부리고 학교에 갑니다.

반 친구들은 놀라면서 멋지다고 한마디씩 해 줍니다.

둘때 날, 뭐든지 열심히 하라는 말대로 준용이는 최선을 다해 축구 시합에서 세 골을 넣고, 단원평가에서 일등을 합니다.

정말 인기가 치솟는 느낌을 받게 되었지요^^

셋째 날,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라는 대로 준용이는 온갖 유머로 아이들을 웃게 만들었어요.

넷째 날, 애들은 뭔가를 주면 좋아한다고 쓰여 있었어요.

반장 선거가 있는 날, 준용이는 저금통을 몰래 뜯어서 문구점에서 이것저것 샀어요.

물론 아이들의 인기를 얻기 위한 작전이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ㅎㅎㅎ

준용이는 반장이 되질 못했어요.

비법서에 적힌대로 다 했는데, 왜 되지 못했을까요??

준용이는 씩씩대며 마지막 찢긴 쪽에 뭔가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면서 우빈이가 찢어 갔을거라고 나쁜 자식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요.

이렇게 씩씩대는 준용이 곁으로 민재가 다가옵니다.

팔을 다친 민재를 그 동안 잘 도와줬던 준용이에게 "네가 반장이라고 생각해. 나한테는 인기 짱이야!" 라며

엄지척을 해줍니다.

그때, 민재는 찢어진 마지막 쪽에 무엇이 쓰여 있을지 알것 같았어요.

자기가 싫어했던 민재, 자기를 싫어햇던 다율이가 이제 자기를 지지해 주고, 친절하기까지 했어요.

민재는 그렇게 스스로 변하고 있었던거에요.

비법서 마지막 쪽에는 이제 누구에게나 인기를 얻을 준비가 되어 잇다고 적혀 있었어요.

준용이는 그렇게 몸이 불편한 민재를 도와주면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던거에요.

요즘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 할 인성 덕목이 나와있지요.

책을 통해서 ''배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면서 스스로 이런 마음을 갖게 되어 아주 행복했답니다.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런 책들을 아이들에게 많이 읽혀야겠어요!!

 책을 읽고 난 후 활동지를 해 보았답니다.

우리 아이도 이제 [인기 짱 비법서]를 완전 터득한 것 같아요!!

자기 반 친구들에게 이 책을 빌려주고 싶다고 해요^^

반에 배려를 잘 할 줄 모르는 친구가 세 명이 있다면서~~~ㅎㅎ

가짜 드레스 소동

가짜 드레스 소동 ㅣ 무엇이든 마녀상회 18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황세정 옮김 / 예림당 / 2016년 11월

정말 소동 아닌 소동이 벌어졌네요.ㅎㅎㅎ

저희 2학년 딸은 안비루 야스코의 책에 푹 빠지는 시간들이 많았답니다.

<가짜 드레스 소동> 역시 작가 특유의 개성 넘치는 문장들과 일러스트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책 표지 또한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깜찍한 일러스트에 기발한 내용 속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감동을 주는 책이에요.

책의 전개 내용이 흥미 진진하며 상상력을 마구 마구 자극시킨다고 딸이 직접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문장들이 저학년들도 푹 빠지게 만드는데, 저 또한 참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대화체 문장 속 이야기들이 "참 예쁘구나!"라고 느꼈답니다.

모조품을 만드는 주인공 페르,,,,,,

언제나 당당하고 활기찬 친구이죠.

모조품에 대한 자심감이 가득했지만,,,,,,결국은 모조품은 모조품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아누리 예쁘게 포장이 되어 있는 진짜와 똑같은 모조품일지라도

진심을 담은 진품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요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이야기에요.

비단 물건 뿐만 아니라,,,,,,

여러 매체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 외모와 스타일들이 점점 TV 속 아이돌 모습과 똑같이 변해가고 있는 모습에

마치 내가 유명 연예인이 된냥 흥분하고 기뻐하는 아이들 모습에

이 책 속 페르처럼 진정한 나의 모습으로 있을 깨가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일은 나를 나답게 인정할 때이겠지요!!!!

2학년 딸과 함께 무엇이 좋고 예뻐 보여 그대로 베껴서 사용하기 보다는

나의 생각과 철학을 담은 나만의 것들을 창조해 나가는 사람이 되어 보자고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정말 재미있는 독서를 딸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쁜 한주였답니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2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

2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 - 그림으로 이해하는 ㅣ 그림으로 이해하는 가장 궁금한 과학
이리사와 노리유키 외 지음, 다카이요시카즈 외 그림, 정은지 옮김, 미마 노유리 감수 / 예림당 / 2016년 6월

2학년이 되어도 과학을 꾸준히 좋아하는 딸을 위해 아주 아주 재미있는 과학 그림책 한권을 만났어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호기심으로부터 나올 법한 아이들의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도 들어 있어서

엄마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아이랑 대화를 하다보면 아주 원초적인 질문들에도 어떻게 대답을 들려줘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은데,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많이 배우게 되었네요^^

초등 저학년 수준과 눈높이에 맞게 잘 짜여진 책이라

초등 2학년 누나와 6세 동생이 함께 깔깔거리며 열심히 읽고 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는 궁금한 것이 더욱 많아졌다고 하네요^^

이제 모든 현상과 사물을 대할 때 "왜"라는 질문을 던지겠지요?ㅎㅎ

이 책은 과학 그림책이기 이전에 상식을 다루는 책이라서 우리 아이들의 배경 지식 쌓는데도 도움이 많이 될거랍니다.

이 책은 '음식, 일상생활, 동물, 식물, 우리 몸, 자연' 등으로 분류하여 요목조목 여러가지 상식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거의 모든 내용들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어서 2학년들이 가질 수 있는 호기심을 말끔히 해결해 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마구 마구 자극하는 이 책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권유를 해야겠어요^^

또한, 아이의 질문들에 좀 더 귀 기울여들어주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다짐도 해 봅니다.

지루하지 않고 단번에 읽어갈 수 있는 과학책이라 아이가 두고두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완벽한 과학 그림책, 호기심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