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 최하진 글*그림 노란 줄무늬 고양이가 씨익 웃고 있는 표지에 이끌려 보게 된 책! 과연 이 책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을까? 나는 노란 줄무늬 고양이! 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노란 줄무늬가 있는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있다. 이 노란 줄무늬는 엄마도 아빠도 친구들도 모든 고양이들의 몸에 있는 줄무늬이다. 하나같이 다 똑같은 노란 줄무늬가 그려져있다. 주인공인 노란 줄무늬 고양이도 자기도 줄무늬가 있다며 붓과 얼굴이 그려진 페이지가 나온다. 이것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노란 줄무늬에게 뭔가 비밀이 있는듯하다. 그 비밀은 다음 페이지에 나온다. 바로 노란줄무늬 고양이의 노란 줄무늬는 가짜라는 것!!그런데 왜 노란 줄무늬 고양이는 노란 줄무늬를 그린걸까?그 이유는 노란 줄무늬가 가짜란걸 알면 친구들이 놀아주지도 않고 비웃을거란 생각에 노란 줄무늬를 그리게 되었다. 어느날 톡톡토도톡 빗방울이 내린다. 큰일이다! 노란줄무늬가 점점 지워지고 있다. 노란줄무늬 고양이의 놀라고 당황하는 모습, 비를 맞은 다른 고양이들도 당황하고 있다. 왜 다들 당황한 표정이지? 그건 바로 다음장에 그려진 것처럼 친구들의 몸에 그려진 노란 줄무늬도 가짜였다. 빗방울에 하나씩 지워진 노란 줄무늬! 그 속에 진짜 무늬들이 그려져있었다.서로의 진짜 무늬들을 보고 행복해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모두 다 노란 줄무늬 ⭐내 줄무늬가 가짜라는 건 쉬잇,비밀이야 ⭐아무도 나랑 놀아주지 않을거야 ⭐그런깐 조심해야 해! ⭐노란 줄무늬가 아니었어? ⭐우린 다 진짜 무늬가 있으니까! 아이들과 이 책을 보며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고 진짜 나를 보여주는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인지 알려주었다. 또한 친구가 엄마,아빠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대로 따르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 할 줄 알아야한다고 이야기해줬다. 이 세상은 그 누구도 똑같은 사람은 없다. 남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나의 생각이 다른데 굳이 똑같이 따라할 필요는 없다. 진정한 나를 알고 표현할때 진정한 내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치기를 응원합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글*그림 수아현 / 웅진주니어 출판사 무더운 여름에 보기 좋은 책은 바로 얼음나라이다. 표지에서부터 이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해주는 얼음나라! 얼음나라에서 보물이 사라졌다는데 그 보물은 어떤 보물일까? 또 보물을 찾으러 가는 길엔 어떤 모험이 담겨져있을까? 이런 저런 궁금증을 유발하는 책이다. 표지에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펭귄과 토끼, 백곰, 빨간 외투를 입은 여자아이가 그려져있다. 표지를 넘기자 새하얀 바탕에 여자아이가 보물이 사라졌다며 빨간 외투를 입고 보물을 찾으러 나서는 그림이 순서대로 그려져있다. 과연 여자아이는 보물을 찾았을까? 보물을 찾으러 얼음나라의 문을 열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얼음나라는 어떤 모습일까?누가 살고있을까?여자아이가 찾는 보물이 얼음나라에 있을까? 얼음나라는 아주 아주 춥고 앞이 안보일정도로 눈이 많이 내린다. 얼음산 앞에서 곰을 만나 보물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여자아이가 찾는 보물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거라고 한다. 곰은 좋아하는거라면 자신이 가지고 있다며 물고기를 보여주지만 여자아이가 찾는 보물이 아니었다. 여자아이가 찾는 보물은 색이 알록달록하고 커다란거라며 실망을 한다. 이 부분에서 색이 알록달록하고 커다란게 무엇이 있는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봤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 사탕 등을 이야기 하였다. 약간의 힌트를 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곰은 그런거라며 자기 친구들이 잘 알고 있다며 언덕 꼭대기로 데리고 간다.하지만 거기엔 커다란 알들뿐...대체 친구가 어디있다는거지?곰이 큰소리로 외친다. 너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그 순간! 알들이 펑 소리와 함께 쪼개지며 펭귄이 나타난다. 펭귄은 여자아이의 보물이야기를 듣고 알록달록하고 큰 곰젤리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번에도 여자아이가 찾는 보물은 아니었다. 그래도 펭귄들의 커다랗고 얼록달록한 보물 위에서 신나게 뛰어논다. 이제 다시 보물을 찾으러 가려한다. 여자아이가 찾는 보물은 달콤하고 입안에서 사르른 녹는다고 한다. 보물의 두번째 힌트! 아이들에게 달콤하고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보물이 뭘까? 물으니 아이스크림,솜사탕 등 먹을수있는 음식들이 나온다. 그 중에 여자아이가 찾는 보물이 있을까? 점점더 흥미진진해지는 책이다. 두번째 힌트에서 먹는 음식일거란 확신을 주고있다. 펭귄은 아주 추워서 다 얼려 버려골짜기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곳은 너무 위험하다. 무서운 문지기가 모두를 얼음으로 만들어버릴지도 모르기에... 그래도 보물을 찾기위해 펭귄과 곰, 여자아이는 다시 떠난다. 정말로 아주 추워서 다 얼려버려 골짜기는 위험천만하고 엄청 추웠다. 드디어 알록달록하고 커다랗고 입안에서 샤르르 녹는 보물을 찾았다. 그 보물은 정말 크고 알록달록하고 입안에서 샤르르 녹는다. 바로 바로 케이크!! 그 순간 삐삐삐 하며 문지기가 나타난다. 여자아이는 "나 진짜 조금만 먹었어"라고 말한다. 💛내 보물은 색이 알록달록하고 커다랗다고! 💛애들아. 너희 도움이 필요해! 💛달콤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내 보물말이야 💛문지기가 눈치채기 전에 빨리 가지고 나오면 되잖아! 💛좋아, 우리가 도와줄게1 💛얼음나라는 정말 신나는 곳이에요 💛나 진짜 조금만 먹었어! 이 책은 저자가 딸에게 전하는 책이다. 어느 여름날 냉장고문을 활짝 연채 무얼먹을지 고민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된다. 냉장고의 저 깊숙이 숨겨둔 아이스크림을 찾아낸 아이! 그 모습을 본 저자는 저걸 어떻게 찾았지 라며 놀라워하고 아이의 간절한 눈빛에 웃음이 터져나왔다고 한다. 정말 우리 아이와 나의 모습과도 비슷하다. 저 깊숙이 숨겨놓은 사탕을 찾아내 먹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보는 아이의 눈빛! 나도 어릴적 한개만 더 먹고 싶어서 엄마에게 간절한 눈빛으로 "딱 한개만더 먹어도 되요?"라고 물어봤었는데.. 이 책은 그림도 그림이지만 보물이 무엇인지 알려주지않고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하나씩 힌트를 주니 수수께끼를 푸는 느낌! 아이는 그 힌트들을 하나씩 보며 무엇일지 상상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보물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게되었다. 무더운 날씨인 요즘 얼음나라 책을 보며 더위를 식혀보는건 어떨까?아이의 제일 소중하고 좋아하는 보물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이 책을 무더위에 지친 영유아에게 추천 해본다. 아이와 함께 보물을 찾아 나서볼까?!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당신을위한육아나침반 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 끄덕이던 나 작가님은 쌍둥이 아들을 두신 분으로 육아를 하며 느꼈던 감정과 경험담이 적혀있다.죄책감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엄마들에게 힘을 내라고 육아는 나를 치유하고 성장시킨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이 책에서 제일 가장 많이 쓰여지고 강조되었던 단어 세가지 치유, 성장, 배려깊은 사랑! 나를 위해 내면여행을 나도 해보려한다. 엄마도 사람이기에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쉬고 싶으면 쉬고 울고 싶으면 울어보자. 단, 아이가 불안을 느낄수 있으니 아이에게 말로 엄마의 상태를 이야기하기!나 자신을 알고 이해해야 아이들과도 행복하게 지낼수 있기에!흔들리지말고 내 방식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자.충분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더 잘할거니까 불안해하지말고 방향을 잘잡고 흔들리지말고 해보자!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도 돼요. 그러면서 우리도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거지요. 엄마 자신을 다그치지말고, 기다려주고 따뜻하게 보듬어주세요. ⭐대화는 아이의 마음을 열고 아이의 생각을 알수 있는 훌륭한 도구입니다. ⭐내 아이에게 적당한 시기가 올 때까지 기다려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것입니다. ⭐내 아이가 떼는 그때가 아이에겐 적기입니다. ⭐자신의 '지금'을 존중해주면 아이들은 엄마의 배려를 알아요. ⭐아이들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고 그것이 채워지면 다음 단계로 자연스레 넘어간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사랑이고, 빛 그 자체입니다. 스스로 빛나는 아이들의 빛을 지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몰라서 못준거야.이제 알았으니 주면된다.해보자! ⭐분노가 올라오는 것을 인정하고, 그 분노를 어떻게 현명하게 처리할것인가 선택하세요. 나와 내 아이를 위해서요. ⭐너의 행동에 대해서 말하는거지.네가 미워서 그러는거 아니야.엄마는 언제나 너를 사랑해. ⭐받아들임 과 놓아버림은 육아와 삶을 편안하게 도와줍니다. ⭐어린아이에게 사랑은 목숨과도 같습니다. 사랑이 있어야 살아갈 힘을 얻지요. ⭐지금, 그 어느때보다 아름다운 삶의 한때를 보내고 계신거에요.
아나 예나스 글*그림 / 김유경 옮김 요즘 유명한 도서 중 하나인 컬러몬스터를 쓰고 그린 아나 에라스님이 쓰고 그리신 도서라기에 너무 너무 기대되고 보고 싶었던 그래도 널 좋아해 책!드디어 아이들과 읽어보게 되었다. 표지에는 공벌레와 반딧불이가 두손을 꼬옥 잡고 하늘을 날아가고있다. 어디로 가는걸까?표정이 너무 너무 행복해 보이는 공벌레와 반딧불이! 표지를 넘기면 박스를 잘라 물감으로 색칠하고 신문지를 붙인 풍경이 나타난다. 박스로 그리고 색칠하고 오리는 미술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더할나위없이 흥미롭게 다가오는 책이다. 첫장에는 직선과 곡선으로 이 책의 주인공인 롤로와 라타는 너무 다르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롤로는 공벌레로 롤로의 옷은 튼튼하고 단단하다.롤로는 위장술의 왕이라 불리며 실제로 하는 걸 좋아하고 항상 발을 땅에 붙이고 다닌다.또한 항상 손에 모든것을 쥐고 움직이고 솔직하고 재미있는 친구이다. 반면 리타는 반딧불이로 리타의 옷은 가볍고 고우며 누구보다도 빛난다고 한다.또한 상상력이 풍부하고 하늘을 빠르게 날아다니며 생각나는 대로 하는것을 좋아하고 뭐든 혼자서도 잘하고 신비롭다. 이렇게 롤로와 리타는 너무 달라서 서로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날 리타는 롤로의 옷이 딱딱해보이고 롤로가 항상 손에 모든걸 쥐고 있으며 롤로가 너무 기분대로만 하고 너무 신비로운게 싫어진다. 또한 롤로도 마찬가지로 리타가 너무 반짝거리는거 같고 너무 빠르게 날고 너무 솔직한거 같고 너무 혼자서만 한다고 생각이 든다. 롤로와 리타는 서로가 너무 달라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날 롤로는 딱딱한 옷을 살짝 부드럽게 해보고 리타를 믿고 몸을 맡겨보며 생각나는 대로 할수 있는 리따가 다시 마음에 들기시작한다.그와 마찬가지로 리타도 항상 가장 빛나려고 하지않고 나는 속도를 조금 줄여보고 롤로의 혼자 자유롭게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둘은 서로 다르지만 서로 많이 좋아한다. 이 책의 내용은 롤로와 리타가 서로 다르다는걸 알지만 서로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조금씩 양보해가며 서로가 더 좋은 사이가 된다. 친구든 형제, 자매, 남매간에도 서로 다르다는걸 알고 서로를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해 주면 더 좋은 사이가 된다. 난 상대의 저런 모습이 싫어!왜 저러지? 라고 생각하기보다 그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조금씩 양보하다보면 더욱 좋은 관계가 된다. 잊지말자! 서로 달라도 달라서 좋은 점도 많다는것을! 서로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자! 특히 영유아 시기에는 친구가 자기와 다른 생각을 한다는것에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통해 상대의 감정과 모습이 자신과 다를수도 있다는것을 알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을 보며 또 한가지 느낀점이 있다면 한장 한장 그림들이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서 콜라주 기법을 사용했고 크레파스로 채색을 함으로써 더욱 더 생동감있는 그림들이 내용과 어울어져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그림을 보고 흥미있고 재미있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장단점이 있듯이 서로 다르다. 서로의 장단점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서로 배려한다면 그 우정은 더욱 두터워질것이다. ⭐롤로와 리타는 너무 달라요 ⭐롤로의 옷은 튼튼하고 단단해요. 하지만 리타의 옷은 가볍고 고와요. ⭐롤로는 딱딱한 옷을 살짝 부드럽게 해봐요. ⭐리타는 롤로가 혼자 자유롭게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겨요. ⭐롤로와 리타는 너무 다르다는 걸 알지만 서로 많이 좋아해요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첫찌가 처음 접해본 학습만화~ 아직 글자를 읽진 못하지만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지어내며 잠들기전까지 봤다. 재미있다며 수시로 보는 책이다. 1등미디어코믹스2에는 만화형식으로 문과1등과 이과1등의 일상속에서 수학, 언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목해서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만화 주제하나 하나 이야기가 끝나면 만화에서 나온 내용을 다시 한번더 짚어볼수 있도록 문제가 나와있다.학습만화라고 해서 이론으로만 되어있는것이 아니라 만화로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활용할수 있게 되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공부에 흥미가 있는 아이는 물론 교과서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본다. 만화도 보고 질문에 답도하는 학습만화!!그리고 유튜브까지 있다니 이 얼마나 재미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