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시 탐험대

열두 시 탐험대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54
셰인 고스 지음, 용 링 캉 그림, 신수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2월

셰아 고스 글/ 용링캉 그림/신수진 옮김
잠자리에 들기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국민서관에서 출간한 열두시 탐험대 그림책이다.
밤 열두시가 되면 밀리와 언니 베카 단 둘만의 열두시 탐험대의 모험이 시작된다. 한 손은 손가락 하나를 한 손은 손가락 두개를 내밀며 말이다.
열두시 탐험대는 슬금슬금 방에서 나와 엄마아빠가 주무시는 방을 지나 복도에 도착한다. 복도에 드리워진 창문 그림자를 까치발로 한 발씩 한켠씩 지나간다. 여기서 잠깐! 절대로 선을 밟으면 안된다. 
다음으로 낡고 오래된 계단을 내려간다. 밀리는 한밤중에 아래층을 와 본게 처음이다. 아래층에 도착한 열두시 탐험대!
베카는 아빠의자에 밀리는 바닥에 앉아 아빠의 젤리를 먹기도 하고 엄마옷을 걸쳐보기도 한다. 몰래 노는 재미란 이런건가! 아이들은 왜 그렇게 엄마옷 입어보기를 좋아하는지^^
어디선가 쿵쾅쿵쾅! 무슨 소리지? 벽어 크고 검은 거대한 멀에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무언가가 보였다. 꺄아~괴물이다!!!
그건 바로 가로등때문에 생긴 거미의 그림자. 휴~다행이다.
베카와 밀리는 다시 신나게 놀이를 시작한다. 이것 저것 물건을 가져와 새로운 괴물을 만들어낸다. 어찌나 그 모습이 재미있어 보이던지!
신나게 놀고 있는 그때 뒷문에서 열두시 탐험대의 대장 고양이 올리버가 등장했다. 열두시 탐험대 대장 올리버를 따라식탁 아래로 지나가기도 하고 의자를 잡고 일어나 그릇에 담긴 물을 햝아 먹기도 하고. 신나게 노는 열두시 탐험대!
슬슬 하품도 나오고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한 열두시 탐험대
어지러놓은 엄마옷,아빠의 젤리통을 제자리에 올려놓고
살금살금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눕는다.
열두시 탐험대의 비밀을 마음에 품은 채...
국민서관출판사에서 출간한 열두시 탐험대 그림책은
아이들의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그림책이다.
부모인 우리는 아이가 빨리 잠들기 바라지만 아이들은 잠들기가 아쉽기만 하다. 특히 활동량이 적어진 요즘엔 더욱 잠들기 아쉬워하는 아이들...
잠들기전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열두시탐험대가 되어 모험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베카가 한 손으로는 손가락 하나를 다른 손으로는 손가락 두개를내밀었어요
⭐마치 베카와 밀리 둘만 사는 별에 온 것 같았지요
⭐밀리가 고개를 빼꼼 내밀자 벽에 크고 검은 무언가가 보였어요. 거대한 머리에 날카로운 이빨..
⭐나는 나뭇잎사우루스다!
⭐열두시 탐험대 규칙 중에서 제일 중요한 걸 까먹으면 어떡해. 우리가 돌아다닌 걸 절대 비밀로 해야지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꽃으로 온 너에게

꽃으로 온 너에게 ㅣ 웅진 세계그림책 217
세실 메츠게르 지음, 이세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2월

웅진주니어출판사/ 세실메츠케르 지음/ 이세진 옮김
책 제목을 듣자마자 아이들과 읽어보고 싶었던 책
꽃으로 온 너에게🌸
제목을 보고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가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까 설레였던 책이다.
꽃으로 온 너에게 그림책 표지에 곰과 커다란 꽃 한 송이가 그려져 있다. 표지를 보고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 한참보을 표지를 보게 되었다.
꽃으로 온 너에게의 주인공 곰
곰은 온통 투명한 색이다. 곰의 머리에는 먹구름이 껴있다.
그저 투명하고 아무색없는 고요하기만한 곰에게 변화의 기회 시작될 일이 생겼다. 그건 바로 오데트 아주머니가 이웃집으로 이사가 오게 되면서이다. 오데트 아주머니는 언제나 생기가 넘쳐났고 오데트 아주머니 집 정원에는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부드러운 선울이 음표가 되어 흘러나왔다. 오데트 아주머니의 집은 투명한 색의 곰의 집 분위기와 정반대로 화사하고 생기가 넘치는 집이다. 어찌나 아름다운지~책을 보며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그림책이다.
곰은 새로운 이웃이 그리 반갑지는 않았다. 곰은 고요하고 가만한 날이 그리워졌다.
그러던 어느 날 오데트 아주머니의 힘없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일이 생긴걸까?오데트 아주머니가 두손을 얼굴에 가져다 댄채 의자에 앉아 슬퍼하고 있다. 아주머니를 슬프게 한 건 오데트아주머니의 꽃이 말라죽은 것이다. 에그머니나...얼마나 속상하실까...곰도 책을 읽는 우리의 마음과 같은지 아주머니를 도울 방법을 곰곰이 생각해 본다.
곰은 자신의 머리위의 먹구름으로 비를 내려 오데트 아주머니의 집 정원의 꽃과 풀들을 되살려낸다.그리고 곰은 오데트 아주머니를 꼬옥 안아준다. 따스한 오후 오데트 아주머니는 곰에게 선물 하나를 남기고 잠자리와 함께 하늘 높이 날아올아랐다. 오데트 아주머니가 곰에게 준 선물은 무엇이었을까? 그건 바로 커다란 꽃한송이🌸 이 꽃 한송이의 의미는 무얼까? 오데트 아주머니의 마음을 대변하는 고마움, 따스한 온기가 아니었을까싶다. 이제 곰의 머리위에 있던 회색빛 구름은 사라지고 따스한 온기로 가득찼다.
곰은 투명한 색으로 고요하고 조용하기만 하다.그런 곰에게 생기넘치는 오데트 아주머니 즉 새로운 이웃의 등장은 난감하고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그러던 중 오데트 아주머니의 슬퍼하는 모습에 기꺼이 도움을 주는 곰, 그로 인해 당황스럽던 관계는 사라지고 따뜻한 관계로 전환이 되었다. 또한 마지막 커다란 꽃 한송이를 선물 받으면서 따뜻한 온기를 느낀 곰. 우리는 살아가며 불편한 관계로 힘들기도 하지만 이 관계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따뜻한 관계로 전환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함께하는 지구마을

함께하는 지구마을 ㅣ 더 크게 나답게 세계시민 시리즈 3
김인숙 지음, 백명식 그림 / 맑은물 / 2022년 2월

김인숙 글/백명식 그림/맑은물출판사

지구는 내가 지킨다!며 지구와 관련된 그림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우리 지구지킴이 삼남매가 읽어보면 좋을 거같아 책세상맘수다 서평단모집에 응모하게 되었다. 고맙게도 함께하는 지구마을 그림책을 서평할 기회가 왔다. 어찌나 기쁘던지

아이들은 책의 앞표지를 보자마자 지구라며 기뻐했다.

함께하는 지구마을 그림책은 더 크게 나답게 세계시민 시리즈 중 한권으로 세계시민의 의미가 담겨져있다.

우리가 사는 행성 지구는 우리만 사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민족,다양한 나라사람들이 공존하고 있다. 함께 사는 지구인 만큼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소개하고 있다.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컴퓨터와 스마트폰만 있다면 어디에 있든 서로 교류하며 살아간다. 비행기가있어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에 가볼수도 있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노래나 영화 등을 서로 공유할 수있다. 그만큼 세계는 가까워지고 있고 서로 돕고 산다. 우리의 삶이 바뀌어 이렇게 좋은 점도 있지만 현재 코로나19바이러스 같은 전염병들도 쉽게 퍼져나가고 가난한 나라는 점점 더 가난해지고 부유한 나라는 더 부유해지고 환경이 나빠지면서 지구는 더 더워지고 더 추워지고 있다. 또한 전쟁으로 인해 자신의 나라에서 살지못하고 다른나라를 떠도는 아이들도 생겨났다. 이 장면을 읽을 때 난민의 이야기,현재 일어나고 있는 전쟁이야기를 나눴다.전쟁은 왜 일어나고 전쟁이 어떤 피해를 주는지도 이야기 나눴다. 아이는 전쟁을 일으키는건 나쁜거라고 이야기하였다.

우리는 서로 알게모르게 연결되어 있기에 세계시민이란 인식을 하고 살아야한다. 세계시민이란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고 다른 나라에 관심을 갖고 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며 다양한 언어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 세계시민으로 지구마을을 함께 가꾸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을 하는 것 그것이 세계시민이 해야할일이다. 세계시민이 되는 것은 그리 어렵지않다. 조그마한 실천이 지구마을을 살릴수 있고 조그마한 실천이 평화로 이끌 수 있다.

함께 하는 지구마을 그림책을 보고 난 후 우리 아이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 쓰레기줄이기, 음식남기지식않기, 종이아껴쓰기,재활용품으로 장난감만들기 등 자그마한 실천으로도 함께 하는 지구를 지킬 수 있다고 이야기 나눴다.
세계시민이 되는거 그리 어렵지 않아요!
우리 모두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아요!
세계가 가까워진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세계시민에 대해 알려주기로 해요! 우리 모두 실천해봐요!

⭐세계가 한 마을처럼 가까워진 것 같아.
  그래서 세계를지구마을이라고 하나봐.
⭐기쁜 일은 함께 축하하고 어려움이 생기면 함께 도와.
⭐우리는  모두 세계시민이에요!
⭐평화는 다툼이 없는 거고, 서로 돕는거야.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90

[전자책]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90 - 초등교사 안쌤이 알려주는 행복한 학교생활의 모든 것
안상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2월

메이트북스/안상현 지음
올 해 7살이된 첫찌
이제 슬슬 초등 입학 준비를 해 보려 여기저기 알아보다
메이트북스에서 출간한 안상현님의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90 도서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내용들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다. 
총 90가지의 질문을 토대로 그에 대한 답이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소개되어있다. 또한 각 질문마다 큐알코드가 있어 핸드폰이나 패드에 큐알코드를 찍으면 안상현님이 직접 질문에 대한 답을 이야기 해주는 동영상이 나온다. 책으로만책 읽는 것보다 영상으로 한 번더 궁금증에 대해 들으니 더 귀에 쏙쏙 들어오고 기억에 남았다.
이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90은 입학전 준비사항을 시작으로 아이의 생활지도, 친구관계, 학습지도, 학교행사 및 지원제도, 학부모가 가장 많이 질문하는 기타 궁금증 이렇게 6장으로 나뉘어 구성되어있다.
각 장들의 질문을 읽을 때마다 내가 궁금해했던 부분들, 새롭게 알게된 부분들이 많았다. 이 질문에 대한 답들을 하나 하나 읽고 영상을 통해 들으며 노트에 적어놓고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생활을 잘 적응하고 잘 지낼 수 있도록 대비해야겠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학부모의 필수 교과서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TOP90
예비 초등 학부모님들이 꼭 읽어 보고 참고해서 아이들의 초등학교 생활을 더 행복하게 하길 바란다.
아이들의 학교 생활은 행복해야 한다!!!
⭐혼자서 의사표현을 잘하지 못하는데 어떤 말을 미리 연습해야 할까요? -화장실 가고 싶어요, 저 이 음식 못 먹어요, 그러지않았으면 좋겠어, 다쳤어요
⭐예비소집일이란? 어떻게 진행되고 무엇을 해야 하나요?
-아이가 다니게 될 교실, 강당,급식실을 포함하여 학교 한바퀴를 구경하는 것
⭐입학전에 어떤것을 미리 미리 준비해야하나요?
-책가방 실내화 물통 파일철 바구니
⭐아직 놀게 놔둬도 될까요?
-수업 시간만큼은 집중하는 습관, 학교숙제만큼은 혼자 하는 습과, 독서에업 흥미를 서가지고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의 관심사를 폭넓게 만들어주기
⭐가정통신문을 다 읽어야할까요?
-매일 아이 학급 알림장 확인, 종이 가정통신문은 꼭 확인하기, 제목만 확인하고 판단하는 방법
⭐친구와 다투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와 싸우고 나서 어떻게 대처하고 관계를 회복하는지가 핵심/무슨 일이 있었는지 차분하게 이야기할수있도록,아이가 차분해졌다면 이야기를 듣다가 궁금한 것은 물어보기,친구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대처*해결방안도 아이가 생각해보도록하기,이 후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공감과 칭찬의 대화로 이끌어주기
⭐코로나 19때문에 학교에서 친구들과 친해지기 힘든데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온라인으로 만나는 방법, 직접 집으로 초대하는 방법
⭐자기 주도 학습을 하려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요?
-오늘 해야할일 정리하는 연습, 눈에 띄는 곳에 오늘 해야 할일 적어놓기,아이가 매일 1번과매 2번을 하는지 부모가 꼼꼼히 보기
⭐1학기 학부모 상담이 뭔가요?
-책상과 서랍,사물함 확인해보기, 교과서 몇 권 펼쳐보기, 우리 아이가 1년 동안 발전했으면 하는 부분 말하기, 건강상태 포함 유의해야 할 사항,음식이 있으면 알려주기
⭐아이가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사 달라고 조를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휴대폰/컴퓨터 사용 관련하여 자녀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만한 규칙 세우기,약속된 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겨우 어떻게 할지에 대한 규칙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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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멋진 집

아주 작은 멋진 집 ㅣ 포코포코야 어디가 1
사카이 사치에 지음, 김현정 옮김 / 꿈터 / 2022년 1월

사카이 사치에 글*그림/ 김현정 옮김 /꿈터출판사
포코포코야포 어디가 1 아주 작은 멋진 집 그림책을 받자마자 표지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설레는 그림책이다.
꿀벌들이 날아다니고 꿀벌집이 성 모양으로 그려진 표지
과연 포코포코의 아주 작은 집은 어떤 집일까?
포코포코는 모자를 쓰고 날마다 밖으로 나간다.
여러 모자들의 그림을 보고 이 모자는 이렇게 생겼네~이 모자는 이런 색이네~등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포코포코는 월요일엔 코끼리의 찻잔 집으로
화요일엔 생쥐네 호박집으로 수요일엔 나비네 꽃 집으로
목요일엔 곰네 과자집으로 금요일엔 뱀의 램프집으로 놀러간다. 동물 친구들의 집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각 동물마다 사는 집 모양,구조가 다 다르다. 아이는 동물친구들의 각기 다른 집들을 보며 나도 이런 집에서 살고싶다며 부러워하기도 하였다.
이 책에서 또 주의깊게 볼 점은 동물친구들의 집도 있지만 포코포코가 날마다 다른 모양의 다른 색깔의 모자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 모자도 다양하다. 포코포코의 날마다 다른 모자들은 그림책을 보는 내내 흥미를 더 해준다.
포코포코는 토요일에 동물친구들이 준 선물들로 집을 꾸민다. 청소도하고 맛있는 오렌지 차와 사과차, 호박파이랑 과자를 잔뜩 준비한다. 드디어 일요일! 일요일엔 포코포고의 모자집에 동물친구들을 초대해 신나는 파티를 시작한다.
포코포코야 어디가 아주 작은 멋진 집은 포코포코야 어디가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요일을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익힐 수 그림책이다. 또한 요일마다 다른 색,모양의 모자를 쓰는 구성은 분별력 향상을 돕는데도 좋은 그림책이다.

그림부터 내용까지 모두 다 사랑스럽고 이쁜 그림책이다.

자,  이제부터 포코포코의 아주 작은 멋진 집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