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아 고스 글/ 용링캉 그림/신수진 옮김 잠자리에 들기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국민서관에서 출간한 열두시 탐험대 그림책이다. 밤 열두시가 되면 밀리와 언니 베카 단 둘만의 열두시 탐험대의 모험이 시작된다. 한 손은 손가락 하나를 한 손은 손가락 두개를 내밀며 말이다. 열두시 탐험대는 슬금슬금 방에서 나와 엄마아빠가 주무시는 방을 지나 복도에 도착한다. 복도에 드리워진 창문 그림자를 까치발로 한 발씩 한켠씩 지나간다. 여기서 잠깐! 절대로 선을 밟으면 안된다. 다음으로 낡고 오래된 계단을 내려간다. 밀리는 한밤중에 아래층을 와 본게 처음이다. 아래층에 도착한 열두시 탐험대! 베카는 아빠의자에 밀리는 바닥에 앉아 아빠의 젤리를 먹기도 하고 엄마옷을 걸쳐보기도 한다. 몰래 노는 재미란 이런건가! 아이들은 왜 그렇게 엄마옷 입어보기를 좋아하는지^^ 어디선가 쿵쾅쿵쾅! 무슨 소리지? 벽어 크고 검은 거대한 멀에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무언가가 보였다. 꺄아~괴물이다!!! 그건 바로 가로등때문에 생긴 거미의 그림자. 휴~다행이다. 베카와 밀리는 다시 신나게 놀이를 시작한다. 이것 저것 물건을 가져와 새로운 괴물을 만들어낸다. 어찌나 그 모습이 재미있어 보이던지! 신나게 놀고 있는 그때 뒷문에서 열두시 탐험대의 대장 고양이 올리버가 등장했다. 열두시 탐험대 대장 올리버를 따라식탁 아래로 지나가기도 하고 의자를 잡고 일어나 그릇에 담긴 물을 햝아 먹기도 하고. 신나게 노는 열두시 탐험대! 슬슬 하품도 나오고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한 열두시 탐험대 어지러놓은 엄마옷,아빠의 젤리통을 제자리에 올려놓고 살금살금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눕는다. 열두시 탐험대의 비밀을 마음에 품은 채... 국민서관출판사에서 출간한 열두시 탐험대 그림책은 아이들의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그림책이다. 부모인 우리는 아이가 빨리 잠들기 바라지만 아이들은 잠들기가 아쉽기만 하다. 특히 활동량이 적어진 요즘엔 더욱 잠들기 아쉬워하는 아이들... 잠들기전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열두시탐험대가 되어 모험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베카가 한 손으로는 손가락 하나를 다른 손으로는 손가락 두개를내밀었어요 ⭐마치 베카와 밀리 둘만 사는 별에 온 것 같았지요 ⭐밀리가 고개를 빼꼼 내밀자 벽에 크고 검은 무언가가 보였어요. 거대한 머리에 날카로운 이빨.. ⭐나는 나뭇잎사우루스다! ⭐열두시 탐험대 규칙 중에서 제일 중요한 걸 까먹으면 어떡해. 우리가 돌아다닌 걸 절대 비밀로 해야지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