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부의 법칙이다. 부자로 태어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얼마가 필요한 것인지 모르지만 선택의 폭이 좁을 때, 하고 싶은 것을 돈을 이유로 포기할 때 부자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요즈음 자주 듣는 하와이 대저택의 추천글을 보고 더 관심이 생겼다.
작가는 에너지, 절약, 정직, 체계만 지켜도 먹고사는 데 문제가 없으면, 만약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여덟 가지 원칙을 모두 지킨다면, 전 세계가 인정하는 아주 큰 부자가 될 거라고 이야기한다. 아주 큰 부자는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선택의 폭을 넓히며 살아갈 수 있는 부자는 꿈꾸어 본다. 여행도 공부도 마음 가는 만큼 할 수 있는 자유. 생각만으로 저절로 웃음이 난다. 그런 미래를 위해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되는지 살펴본다.
여러 자기 계발서들을 보면서 변화를 꿈꾸지만 일상을 살다 보면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런 반복이 계속되다 보면 포기라는 것을 생각하는 단계에 이른다. 과연 내가 변화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스스로 가지게 된다.
작가는 지금 나의 모습은 반복된 습관이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에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면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여덟 가지 기둥은 아래와 같다. 이것들을 가지면 부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읽어보면 이것들이 얼마나 지키며 살아가기 어려운 것인지 안다. 부자가 그리 쉬웠으면 세상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기에 단지 부를 갈망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여덟 가지 중에서 처음의 것이 에너지이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활동성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부터 나는 많이 부족하다. 그전에는 내가 가진 육체적 한계가 나를 막는다고 생각하였다. 지금도 나의 체력이 다른 이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른 모습의 현재는 과거의 나로 인해 만들어졌을 것이다. 게으름도 있고 이기적인 면도 있어 스스로 갇혀지내고 타인을 위한 생각도 하지 못하는 습관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을 것이다.
내면의 힘들 길려 이 여덟 가지 기둥을 튼튼히 심어 키워야 나는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환경을 조건에 갇히지 말고 내가 가진 모습에서 바꾸어야 할 것들에 집중하며 노력하면 나도 어느 순간 부자가 되어 선택의 한계로 포기하는 삶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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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부자와 관련된 여러 책을 읽는다. 나도 부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럴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지 그것조차 의문스럽다. 다만 작은 변화라고 가지고 노력하려 하기에 꾸준히 찾아서 읽게 된다. 이번에 읽은 이 책은 평범한 이웃집의 백만장자 일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백만장자의 공통점들을 찾아보며 그 길을 알려주고 있다.
작가는 부자의 마인드 같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를 축적하려면 절제와 희생, 근면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독자가 별로 좋아하는 말은 아니다. 우리는 좀 더 쉬운 길을 찾고 싶어 한다. 왠지 절제, 희생, 근면 같은 것은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채워가는 것일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부자는 좀 더 드라마틱한 일로 그런 부를 가질 거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나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면 진짜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지도 모르겠다.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다른 방향을 제시한다. 우리는 아이들을 키울 때 좋은 교육으로 전문적 직업으로 잘 살아가리를 바란다. 그것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작가는 이러한 길이 자녀가 사업가로 성장하는 길을 막고, 노동시장 진입 시기를 지연시킴으로 기회를 줄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고등교육이 경제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지난 어떤 경제인 인터뷰에서 아이들 사교육에 드는 돈을 투자하면 나중에 아이에게 큰 기회를 줄 수 있다는 내용을 들은 적이 있다. 그때는 과연 그런 선택을 하는 부모가 몇이나 있을까 생각하였다. 물론 지금도 내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방향의 생각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왜 당신은 기대치만큼 부자가 되지 못했을까? 그것은 아마도 당신의 가계 운영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일을 그만두고 다시 새로운 일을 시작할지 확신할 수 없는 시기지만 아직까지 내가 이런 책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부족함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본다. 생각해 보면 변화하지 않은 나는 지난 시절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면 나는 변화해야 한다. 그 변화의 방법을 이 책에서 찾아본다.
누구나 될 수 있다고 하는 부자. 어떤 형태의 부자이던 내가 만족할 만한 부의 가지고 싶다면 구체적으로 목표를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부족한 부분들을 찾아 채워가는 길이 지금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길이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부자인 그들에게 있지만 나에게 없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찾아 변화하는 길을 찾아보자. 그렇게 변화를 가져오는 삶 자체의 행복도 함께 오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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