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영어 때문에 나만큼 아파봤니?

영어 때문에 나만큼 아파봤니? - 영어 꼴지, 새로운 세계를 열다
김재흠 지음 / 행복에너지 / 2023년 3월

50가까운 나이에 시작한 영어공부로 원어민앞에서 강의하기 까지의 과정를 아주 솔직하게 들려주고 있다. 읽고 나면 영어에 대한 용기가 생겨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영어 공부하기 늦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영어 때문에 나만큼 아파봤니?

영어 때문에 나만큼 아파봤니? - 영어 꼴지, 새로운 세계를 열다
김재흠 지음 / 행복에너지 / 2023년 3월

학창 시절부터 영어가 어려워하여 항상 마음에 두려움으로 남아있었다. 다행히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서 한번 시작해 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몇 년이 지났지만 공부에 몰두하지 않으니 딱히 실력이라고 할만한 향상이 보이지 않아 답답한 시기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작가의 너무나 솔직한 이야기에 빠져 읽었다.

정말로 머리 좋은 사람이나 언어에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놀라움이지만 나와는 동떨어진 느낌이어서 나의 부진에 대한 경계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는 그런 이야기가 아닌 정말 노력으로 극복한 이야기이다. 물론 환경이 공부에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그 환경도 본인의 의지로 택한 자리이다.

공무원이라는 독특한 이력이 눈에 띄고, 그 자리도 뛰어남이 아닌 능력의 시작으로 출발한다. 너무 솔직한 글들이어서 작가가 얼마나 읽는 이에게 진심인지 알 수 있다. 그렇게 학창 시절 공부와는 거리가 멀어 들어간 학교 이야기며 사회에서 직업을 선택까지의 과정, 그리고 공무원 생활들. 그리고 영어가 얼마나 콤플렉스였는지에 대한 이야기. 그런 분이 영어로 강의를 하기까지의 과정을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나도 궁금하여 옛날에 취업 준비하면서 발급받았던 성적표를 보고 싶은데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분명 이 성적보다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본인의 성적표까지 이렇게 공개한다는 것이 얼마나 증명하고 싶었는지 알겠다. 영어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닌 노력이었다는 것을. 물론 다른 성적이 모두 못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다만 영어에 대한 경우가 그렇다고.

중간중간 영어 공부하면서 알게 된 여러 사실을 이야기한다. '' 이런 글은 본인이 충분히 느낀 내용들을 들려준다.

나도 공부하면서 부진한 이유 중에는 활용도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작가는 ''말한다. 물론 많이 들어온 말이다. 그리고 재미를 이야기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지금까지 영어를 하고자 노력하는 이유는 알게 모르게 느낀 재미가 지금까지 온 것 같다. 나 같은 경우는 대화 상대를 찾기는 어렵고 그래서 책을 본다. 실력이 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읽고 있는 책들이 조금씩 두께감이 있어질 때 소소하게 뿌듯함이 있다.

작가는 우연히 싱가포르에 근무하면서 공부를 시작한다. 그 후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여 외국인을 상대로 영어강의를 할 정도로 실력을 키운다. 그사이 어려움이 얼마나 많았는지 이야기하며 그래도 놓지 않은 것은 재미였다고 한다. 그렇데 즐기는 자를 누가 막을까. 그런데 어느 정도 실력이 쌓여야 즐거움도 커지기 때문에 그 단계로 들어서기까지가 노력과 집중력, 끈기 등이 필요하다. 그 고비를 어떻게 할지. 그 선택이 미래를 가른다.

작가는 영어로 미래를 꿈꾼다. 공공행정 분야의 프리랜서 번역사로 활동하려고 계속 공부 중이다. 물론 본인이 재미가 있어서 그럴 것이다. 이렇게 활동하며 뒤늦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영어 공부를 이야기해 준다. 이 책도 그래서 발간했다고 한다. 나도 한 것처럼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그것이 먼저 길을 걸어가 본 사람이 그것도 힘들게 해본 경험을 겪은 분이 솔직하게 이야기하니 왠지 나도 어쩌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용기를 충분히 얻는다. 그래서 나도 다시 한번 신발 끈을 고쳐매듯이 마음을 다잡고 영어책을 잡아본다

#영어때문에 나만큼 아파봤니? #김재흠 #행복에너지 #북유럽 #영어공부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100자평] 베스트 프렌즈 도쿄

베스트 프렌즈 도쿄 - 23’~24’ 최신판 ㅣ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6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3월

일본여행에 필요한 여러정보를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일본 도쿄여행을 계획한 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최신의 정보를 제공해준다.

[서평]중앙북스 - 베스트 프렌즈 도쿄 23~24

베스트 프렌즈 도쿄 - 23’~24’ 최신판 ㅣ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6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3월

도쿄 여행을 생각하고 있던 중이라 반가운 책이었다. 코로나 이후에 해외여행을 하지 않고 있던 터라 설렘이 더하였다. 일단 가까운 곳을 생각하였고 가본 지 오랜 된 곳이라 정말 새로울 건 같아 기대되지만 그만큼 걱정도 있다. 이렇게 책을 받고 보니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정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를 알차게 구성하여 어렵지 않게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일본 여행할 때 꼭 챙겨 가려고 한다.

일본의 지하철이 잘 이루어져 있는 만큼 복잡하다는 이야기를 들어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지하철 노선까지 잘 정리하여 주었다. 실질적으로 헤매지 않고 잘 이용할지는 모르지만 여행의 즐거움은 다양한 곳에 있으니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또 안내도도 있으니 든든하다.

뒤 부분에 정리된 여러 지도도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신주쿠, 도쿄역, 긴자, 이케부쿠로 등 둘러볼 만한 곳의 지도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물론 한글로 함께 표시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물론 일본어를 알면 여행이 더 풍부하겠지만 여행해 보면 현지인과 깊은 이야기를 할 경우가 흔하지는 않으니 그 걱정은 빼고, 아래 사진처럼 기본적인 일본어를 정리해 두었다. 요즈음은 핸드폰 앱이 발달되어 소통은 그리 어렵지는 않다. 다만 우리도 외국인이 우리 한글로 서툴지만 이야기해 줄 때 왠지 더 친근감이 가는 것처럼 일본어를 사용해 보는 경험도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여행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이 어떤 코스로 여행을 할지이다. 여러 정보를 잘 가지지 않는 경우 또는 현지인 가이드가 따로 없는 경우는 경로를 계획하는 것이 어렵다. 이 책은 기간별 또는 목적별로 추천할 만할 코스를 잘 만들어 주고 있다. 이렇게 여행하면 혹시 있는 아쉬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일본 여행을 생각하고는 있지만 아직 코스를 확정하지 않아 더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특히 현지에서 꼭 해보길 원하는 여러 곳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여러 장소와 음식부터 다양한 곳을 추천해 주고 있다. 물론 한 번에 다 둘러보기는 어렵지만 몇 군데 관심 있는 곳을 정하여 코스와 비교해 계획을 짜면 알찬 여행을 하고 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밖에도 2023년부터 달라진 여러 정보를 자세하게 알려준다. 새로 도입된 숙박세 제도와 현지에서 이용 가능한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를 결제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모바일 택시 서비스와 음식점 예약 시스템 활성화 등 여행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알차게 구성하여 책에 넣었다. 현지에서 꼭 필요한 교통티켓에 관한 정보까지 알려주고 있다.

책의 다양한 정보를 이용하면 이번 일본 도쿄 여행도 그전보다는 확실히 알차게 할 수 있고 즐거운 추억도 더해질 거라 생각된다. 언제나 여행은 즐겁지만 준비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여러 도움으로 여행을 하는 편이다. 내가 정보를 찾아가는 것도 풍부한 여행의 방법이라는 추천을 많이 들었지만 현재의 생활이 바쁘다는 팽개로 점점 여행 준비는 현지에서 편함을 위주로. 그래서 놓친 부분의 아쉬움을 이번 여행의 준비로 다른 느낌의 여행을 꿈꿔본다.

베스트 프렌즈 도쿄 23~24

#북유럽 #베스트프렌즈도쿄#정꽃나래 #정꽃보라 *중앙북스

* 이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100자평] 빛과 어둠의 향연

빛과 어둠의 향연
검은 비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3월

어둠은 그렇게 여러 아픔을 품고 있지만 빛을 찾을수 있게 해주는 여정이다. 작가는 부드로운 톤으로 우리에게 어둠을 견딜수 있는 힘을 주는것 같다. 빛으로 갈수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