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뿌미맘 가계부 - 푼돈이 목돈 되는 기적의 가계부!
상큼한 뿌미맘 차지선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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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내년을 계획하는 가계부가 나왔다. 결혼 후 계속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다. 물론 아주 정확하게 매일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 며칠에 한 번씩 사용한 내역들을 정리하고 있다. 그래도 월단위로 정리하고 연간 정리는 꼭 하고 있다. 나는 나의 가계부 쓰기가 지출을 관리하는데 유용하게 쓰였는지는 확신하지 못한다. 그래도 정확하게 내가 얼마의 수입으로 지출을 얼마 하였는지 꼭 관리하였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지출 내역은 자세하게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사용하였던 농협 가계부가 내년부터는 바꾸어야 해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하게 새로운 가계부를 미리 받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



20대에 결혼과 출산을 겪으면서 아니 결혼과 동시에 혼자가 아닌 경제활동으로 관리가 필요함을 느껴 쓰기 시작한 가계부는 처음에는 자산 정리 정도로 사용하였다. 그 후에 점점 절약과 저축의 필요성으로 가계 운영도 생각하면서 관리한지 30년을 맞이하였다. 다행히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다고 생각하였지만 불안함은 계속이다. 가계부는 그런 불안을 잠재우는 좋은 역할을 한다.



작가는 경제활동 시작부터 가계부를 쓰기 시작하였다니 참 부럽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 배웠으면 하는 것이 이런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돈을 관리하는 법을 따로 배우지 않는다. 부모님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나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였고 그 후에 경제활동을 시작하면서도 돈 관리에 대한 배움의 필요를 알지 못하였다. 나의 경우는 다행히 결혼과 함께 시작하였다. 그러나 지금도 단지 기록하고 확인하는 그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



다행히 12월에 이 가계부를 받아 정리하는 법도 모르고 내년을 시작하였으면 많이 어려워서 시작도 못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기존에 쓰는 것들과 항목 분류가 달라 미리 확인하고 분류해 두어야 지난 기록과도 비교하기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매년 관리하다 보면 전체적인 흐름들이 익혀주었어 좋다. 그리고 이제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 가진 돈들을 잘 나누어 은퇴 후를 준비한다. 그래서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이 가계부는 기존에 사용하던 것과 분류 항목이 크게 다르지 않아 정리하고 지난 기록과 비교하기도 수월하다. 이 책은 좀 더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 및 다양한 정리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달별로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두어 글을 쓰면서 한 달을 살필 시간도 마련해 준다. 이제는 이런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고 있다, 이 가계부를 통해 새롭게 일을 시작하면서 다소 소홀해질 수 있는 가계 경제를 잘 살펴 내년에는 단지 유지가 아닌 저축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생각해 보면 그동안은 무엇을 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일을 그만두고는 그런 일을 하지 않게 되었다. 이제 새롭게 일을 시작하면서 다시 기준을 만들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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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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