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
온선(온라인선생님)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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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정말 많이 듣는 말이 AI이다. 여러 매체에서도 이야기하고 교육을 받으면서도 듣는다. 자주 듣는 말이어서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일을 새로 시작하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있다. 그러면서 주위에서 듣는 말이 AI를 이용하라고 한다. 그런데 사용해 보면 생각만큼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어렵고 잘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이로운 기능들이 많아졌어 더 편해진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느끼는 것은 새롭게 배워야 하는 것들이 더 많이 쌓인 느낌이다. 그래서 조금 더 조급해지고 불안해지는 것들이 있다. 내가 모르는 것들이 많아져서 더 이상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로 둘러싸여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5년 전쯤 일을 그만두었을 때 이런 생각을 하였다. '이제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고 살아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냥 좋아하는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살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핸드폰부터 일상생활에까지 새로운 것들이 쌓이면서 배우지 않으면 더 불안함이 늘어난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배워도 그 불안함이 없어지지 않는 것이다.



지금 새로운 일을 준비하면서 낯선 부분의 일들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새로운 부분이어서 이해하는 것이 부족하고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여 전달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래서 일을 진행하는 것이 더디다. 이런 상황들이 되풀이되어 지치기도 한다. 그렇지만 아랫글처럼 일을 하기 위한 조율 과정임을 인지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아가고 있다. 그전에는 내가 생각하고 결과를 얻는 과정이 짧았는데 지금은 되풀이되는 과정들을 거쳐야지 마무리가 가능하다.



AI를 사용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얻는 다양한 것들을 통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다. 자신의 일과 일상 속에서 AI를 적절하게 사용알 수 있는 그리고 그 결과물을 살필 수 있는 시간들을 자주 가지면서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작가는 AI가 많은 것을 해줄 수 있지만 결국 우리가 찾는 것이 있어야 물을 수 있고 그것으로 우리는 그전보다는 수월하게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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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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