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맞을 용기 - 세상이 당신의 선을 넘으려 할 때, 기꺼이 ‘지랄맞을’ 용기를 내십시오
조영훈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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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가격한 표현이라 불편한 감정이 있다. 우리가 '지랄'이란 말을 사용할 때는 마음속에서 아주 격한 표현을 사용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그전에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 제목 정도는 어쩌면 가지고 싶은 마음이라 좋았다. 그런 불편한 마음을 알면서도 사용한 이 단어는 역사 속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인물들이 미움받는 것을 넘어선 용기를 가지고 살아던 이야기이다.



자라면서 들었던 많은 이야기 중에 모나지 말고 살아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무던하게 그렇게 살아가라고. 그런데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자녀를 키울 때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길 이야기한다. 지금 지나온 많은 시간들을 오로지 후회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것이 착하게 무던하게라는 무게에 너무 나를 가둔 것이 아니었나 하는 것이다. 조금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물론 지금도 지나온 시간처럼 갑자기 주위 사람들에게 불편하게 하면서까지 나를 표현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변화할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변화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래서 배우고 싶다.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나를 고집하며 살아가는 것이 어떤 삶인지.



이 책에 등장하는 24명의 역사 속 인물들이 어떻게 이단자로 살았는지 알려준다. 무례한 세상 속에서 내면을 지키고 삶의 주도권을 쥐고 살아낸 이들의 삶을 보면서 배우는 시간들이다. 타인의 시선에 너무 매이지 말고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그런 용기를 조금씩 내어보며 살아가는 삶이고 싶다. 삶의 평화를 위해 놓아버린 많은 시간들이 또 다른 용기일 수 있었겠지만 어느 순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는지조차 모르게 되어버린 모습을 보면 이제 다른 삶도 꿈꾸어 봅니다.



책을 좋아하는 나는 모두가 망한다고 하는 서점을 하려고 합니다. 괜찮습니다. 내가 원합니다. 그래서 나는 지금 조금은 지랄맞는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 이 책이 나를 응원해 주는 것 같습니다. 나의 이 지랄이 나를 찾는 길이길 용기 내어 지랄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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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맞을용기 #조영훈 #모티브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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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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