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카네기 서거 70주년 기념 증보완역본
데일 카네기 지음, 강윤철 옮김 / 스타북스 / 2025년 5월

데일카네기의 이름은 다양한 자기 계발서를 읽다 보면 많이 접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막상 데일카네기의 책을 많이 읽지는 못하였다. 이번에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으며 인생 지침서의 정석을 보는 것 같다. 우리는 이런 책들을 읽고 행동을 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진리를 실생활에 적용시키도록 다양한 실례를 들어 이야기한다.

관계에서 우리는 다양한 이유를 나와 맞지 않는 상대에 불편한 느낌을 받고 이야기하며 서로 다툰다. 작가는 다른 사람을 비난한다는 것이 누구에게도 도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고치려 드는 것은 어느 순간 자기 자신에게 돌어온다는 것을 지적한다. 그 실례로 링컨의 편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이것처럼 다른 사람의 결점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결점을 고치려는 시도가 더 나은 방법임을 말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여 상대가 설득당해도 상대는 자존심 때문에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 자신에게 집중하며 자신이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먼저 가져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위의 글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왜 글을 쓰지 못하였는지 생각해 보았다.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나를 먼저 보고 타인을 보려고 하지 않았다. 막연하게 나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남을 이해하려 하는가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나는 다른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 관심 갖지 않았고 관찰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려고 했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요즈음 창업을 생각하면서도 나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적으로 주의를 기울여 듣는 시간들을 갖지 않았다. 찰스 W. 엘리엇이 사업 성공의 가장 효과적인 비결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말한다. 정말 내가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이 책은 이처럼 읽으면서 나에게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많은 기회와 앞으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길을 찾도록 도움을 준다. 가까이 두고 자주 읽으면서 그런 생각 할 기회를 자주 가져보도록 해야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독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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