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간 가치의 글에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열정적인 힘을 부여하는 것은 나 자신의 사람됨이다.'라는 문구가 있다. 요즈음은 은퇴라는 시가라 생각해야 하는지 아닌지 고민하고 있었다. 일을 그만둔지 몇 해가 되었고 이제는 다시 일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무언가 불편한 감정들이 생기면서 그것이 무엇인가를 찾고 있다. 그중에 하나도 일에 대한 생각이다. 일이란 것이 꼭 돈만일까. 물론 돈만 아주 큰 부분이다. 그렇지만 이제는 왠지 내가 원하는 일을 찾고 일하면서도 행복한 일을 찾고 싶다. 그런 고민 중에 이 문장은 하나의 해결 문장이다.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은 나 자신의 사람됨이다라는 것은 꼭 챙겨 보아야 하는 문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