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이 커뮤니티로 연봉 1억이 되었다 - 당신을 위한 무자본 창업 노트
박소정.박서인 지음 / RISE(떠오름) / 2024년 1월
평점 :
경험에서 나온 조언은 더 믿음이 생긴다. 이 책의 작가 역시 쇼핑몰 운영, 카페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 물론 코로나로 카페 같은 경우는 어려워 접으면서 많은 손해를 보기도 하였다. 본인 역시 카페를 시작하면서 누구나 꿈꾸는 로망을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가 내 이야기인 것 같았다. 나도 언젠가는 서점을 꿈꾸지만 수익적인 면에서 카페도 함께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카페를 운영하면서 느낀 일들을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왜 손해로 접을 수밖에 없었는지도. 그래서 더 절실히 공감되었다.

이전에 마스터마인드 그룹에 관한 책을 읽었다. 이 책에서 앞부분에 만나는 사람을 바꿔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 모습이 바로 당신이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가끔 나의 모습이 어떤지 확신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바라 알 수 있었다. 거품 없이. 그러니 내가 변하고 싶으면 만나는 사람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글을 읽어보면 스스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해주고 있어 좀 더 와닿는 느낌이 든다. 작가는 처음에는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할 것이라며,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으로 일단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처음이기에 사람들의 반응도 없고, 자신이 예상한 결과가 아니라 실망할 수도 있지만 단 한 명이라도 열정과 진심을 담으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조언한다.
지금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너무나 고마운 글이다. 그리고 일단 시작해 보라는 조언으로 한 발을 움직여보려 한다. 일을 하다가 잘 풀리지 않거나 막막할 때 책에서 길을 찾는다고 한다. 요즈음 내가 그러고 있는 것 같다. 책에서 길을 찾고 있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사라지고, 탄탄하게 기본을 다져서 실력으로 성공하려면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이제 3년이라는 시간을 걸어가 보려 한다.

혼자 하기 힘들면 동지들과 함께 시작해 보기를 추천한다. 생각보다 이 부분이 내게는 어려운 부분이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일지. 앞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 가능성을 가지고 만나도록 노력해야겠다.
#북유럽 #나는이커뮤니티로연봉1억이되었다 #박소정 #박서인 #떠오름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