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마스터 클래스 - 만들면서 배우는 포토샵 입문
정규민.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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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수업을 듣고 있던 중 이 책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반가웠다. 새롭게 배우는 공부가 쉽지 않아 수업 중에 놓치는 부분이 많고 생각만큼 기능들에 익숙해지지 않는다. 몇 번의 연습도 부족하고 잘 이루어지지 않아 계속 배우는 것이 가능할지 스스로 겁도 나고 있다. 그러데 이 책을 받고 얼마나 고마운지. 일단, 시간에 쫓기지 않고 편안하게 나의 속도대로 할 수 있어 두려움이 줄어든다. 그리고 몇 번이고 다시 읽어가며 따라 할 수 있어 여유 있게 공부할 수 있다.




오늘 수업 중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이 생각난다. 처음 선생님이 포토샵을 시작할 때(거의 15년 전쯤)는 포토샵 프로그램은 거의 디자이너들이 이용하던 것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 이 강의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일반인들이 배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앞섰다고. 그러나 전문 카메라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정을 위한 이용으로 조금씩 배워나가는 것이 오늘에는 이렇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배울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다고.

새로운 기능들을 배울 때마다 신기하다. 실질적으로 이런 기능들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아직 모르지만 배우는 것이 많아질수록 보물을 하나씩 저장해두는 기분이다. 그리고 배우는 곳과 집에서 활용하는 연도의 버전이 다른데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실질적으로 화면에 들어가는 선택 버턴이 너무 다양하여 혼란스럽다. 언제 그 많은 기능들을 익힐 수 있을까 두렵기까지 하다. 그래서 이 책이 하나의 기준이 되어 준다. 여기에 있는 순서를 따라 한 번씩 해보면 기본적인 기능들을 마스터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 해보지는 않더라도 이런 기능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일을 주문하거나 구상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꼭 이 프로그램을 배우지 않는 사람들도 한 번씩 읽어보기를 권한다. 요즈음처럼 미디어에 노출이 많이 되는 경우에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저자 정규민은 이 책의 구성을 본인이 실전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느꼈던 점들을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듯이 고민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포토폴리오를 관리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앞으로 이미지 작업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 책을 꾸준히 보아야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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