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의 직업 ]
버지니아 울프 '저서'
어디까지 읽어보셨어요?
💜
울프의 문장은 때로
무게감이 상당하지만
대부분 철학적이며 현실적이라
현 시대에 읽어도 전혀 이질감
없는 책이었어요.
가령 그녀가 여성에게 직업이
필요하다고 하는 논리는 바로
이런 점 때문이에요.
글을 쓰고 싶다면
먼저 내 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고,
내 생활이 안정되어야 비로소
사유와 창작이 가능하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논리죠.
책의 제목에는 '여성'이라
성별을 구분지은 듯 되어있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사람은
내 생활이 안정되어야
세상을 보다 둥글게 볼 수 있는
시야가 확보되는 것 같아요.
에세이 3편 ⬇
여성의 직업
어째서
런던 모험, 거리 유랑하기
단편 소설 7편 ⬇
유령의 집
인류를 사랑한 남자
견고한 것
벽에 난 자국
유산
거울 속의 여인
초상
그리고 편집 여담까지
총 180페이지에
꽉꽉 눌러 담겨있어요.
❗
인생을 뭔가에 비유하고 싶다면
전속력으로 달리는 열차에 실려
날아가는 것에 빗대야 한다.
_
영원히 반복되는 버려짐과 되살림.
너무나 우연적이며
너무나 터무니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