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과 편견》,《설득》,《샌디턴》,
《맨스필드파크》,《에마》,《노생거 사원》
《이성과 감성》,《레이디 수전》
《왓슨 가족》, 초기 습작 《쥬베닐리아》
이 중 완독한 작품은
몇 작품이나 되세요?
저는 '오만과 편견'을
제외하고 아직 읽어보지 못했어서
그런지 이렇게 다양한 책의 문장을
한 권으로 만나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대신 사고 싶은 책이 많아졌지요🤣
본 책은 제목대로 365일 동안
다양한 문장을 만나볼 수 있고,
짧은 해석도 함께 있어요.
그리고 함께 받았던🎁
'제인 오스틴 필사노트100'
이 노트가 원래 따로 구매하는 거라고
하던데 그럴만 하더라고요,
이 노트에는 왼쪽에 100가지 문장
오른쪽에 필사할 수 있는 라인노트가
사철제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노트가 너무 아까워서
노트 아랫부분에
'매일매일 제인오스틴365'의
12월부터 필사를 했습니다.
💫
겨울이라 그런 건지,
12월이라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부쩍 고전을 읽는 시간이 즐겁고
필사하는 시간이 즐거워요.
필사하면 좋은 점 다들 아시죠?
가장 첫 번째로 잡념이 사라진다는 거!
연말은 역시 고전과 함께 하는 필사가
최고인 듯 합니다.
요즘 저는 고전을 여러 권 읽고 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어요.
이제 12월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행복한 연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