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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로 부모를 잃은
주인공 메리는
고모부의 저택이 있는
영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고집스럽고 버릇없는
메리는 늘 외로웠어요.
하지만 요크셔 저택에서
메리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녀에겐 좋은 친구들이 생겼거든요.
황무지를 만나 바깥에서
뛰어노는 법을 배웠고,
울새를 만나 교감하는 법을 배웠어요.
또 오래도록 잠겨있던 비밀의 문을
발견한 메리는
자연을 사랑하는 소년 디콘과
함께 성장하며 우정을 나눴고,
사촌 콜린의 회복으로 인해
생명의 힘을 깨닫습니다.
주인공 메리가 자연과 함께 하며
모든 게 바뀌며 성장하는 과정은
어른들을 반성하게 합니다.
뛰어놀 자연보단 매연과 황사에
마스크가 자연스러워진 우리 아이들.
키즈카페와 핸드폰액정이,
책 보다는 게임이 익숙해지도록
만든 이들은 아이들 자신이 아니라
어른들임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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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소설이자 아름다운 고전
<비밀의 화원>은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너무 좋은 책으로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