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이기 전에
'나'였던 사람.
나를 잃지 않기 위해
일과 육아,
불균형 속에서 열심히 살아내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
🌿
숱하게 책 속에 적혀있던
괜찮다는 말이
이토록 다정하게 느껴진 적
없던 것 같아요.
모성애를 이렇게
강하게 느껴본 책도 없었고요.
일과 육아.
불균형 속에서도
우리는 살아있고,
살아야 하며,
사랑하고 있어서
더욱이 이 책의 담긴 이야기들을
그냥 넘길 수 없더라구요.
📑
나의 아가들,
그날이 온다면 이 사실만 알고 있으렴.
너희는 혼자가 아니야.
너희는 단 한 번,
한순간도 혼자였던 적이 없어.
육아일기를 담은 책이
이렇게 큰 감동을 주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어쩌면
『이토록 완벽한 불균형』은
타인의 일기를 읽는 느낌보다
한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라
더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