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고 비우고 단단해지는 시간들 - 니체부터 헤세까지 고전 명문장 필사
이호건 지음 / 애플씨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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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대할 때면 늘 가슴이 설렙니다. 

[채우고 비우고 단단해지는 시간들]을 볼 때에도 그랬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좋은 글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아래 작가님의 코멘트가 좋았어요. 

작가님만의 해석이지만 너무 공감가는 말이었거든요. 


요즘 필사책이나 시, 에세이 류의 책들을 

많이 읽고 있는데 

이 장르의 책들은 묘한 울림이 있더라구요.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구간이 있어서 

더 생각이 깊어지기도 하고요. 


저는 '행복에 대하여' 와 '시련에 대하여' 가치에 대하여'가 특히 좋았어요. 

이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달까요? 


2024년 마지막 좋은 책을 읽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그럼 2025년에 더 좋은 책을 가지고 올게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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