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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찐콩 만화일기 ㅣ 만화일기 13
박수동 지음 / 대교출판 / 199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주인공은 다소 그림이 미완성틱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진짜 녹아서 흘러내릴것처럼 흐물흐물 하게 생겼지만,내가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던 책이었다.대교만화일기 시리즈의 구성을 말해보자면 한쪽에는 만화그림 컷이 나와있고,그 옆에는 일기형식으로 글이 쭉..나와있다.즉,그 그림컷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바로 그 글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그래서 난 개인적으로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데,그 이유는 초등학생때는 한창 일기를 많이 쓰는 때라서..이 책으로 하여금 일기쓰는게 그리 지겨운 일만은 아니라는걸 느꼈으면 좋겠다.나 역시 일기쓰는걸 좀 게을리 한적이 있었는데,이 책을 읽었을때는 내가 초등학생떄라서 그런지 여러부분에서 참 즐겨보던 책이었다.특히 초등학생들의 정서에 잘 맞춰져 있기때문에,중학생이상이라면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수도..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