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피아노학원 다니면서 하모니카도 같이 배우게 되었다.아마 그 피아노학원에서는 방학동안에 피아노 이외의 악기를 자신이 선택하여 배우는 체제로 돌아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다른 악기들은 값도 좀 만만치 않고 또 시간도 많이 걸리는 거라서 내 동생은 부담없는 하모니카로 선택을 했었다-ㅅ-.그래서 그 학원에서 지정해준 하모니가 교재도구입을 하게 되었는데,그 책이 바로 이 책이다.난 하모니카를 부를줄 모르기때문에 그 책의 힘을 빌려보거나 한적은 없지만,내 동생이 하는 말로는 하모니카 배우는게 그리 어려운게 아니라고 해서-_-^.. 나중에 시간되면 한번 배워볼까도 한다..-_-a아직도 이 책이 집에 고스란히 잘 보관되어 있는데,내 동생이 학교에서 악기시험볼때도 하모니카로 선택해서 이 책을 간간히 이용하는것같다. 하모니카를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하는 초보들한테 적당한 책으로 보인다.
지금보니까 <백귀야행>이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같은데,난 너무 뒤늦게 알게 되었다는것을 깨달았다..-_-;;왜 진작에 이 만화를 알지 못했을까싶을 정도로 완전히 필이 팍!꽂인 만화이다.역시 일본냄새가 나는 만화라서 그런지 요괴,귀신,유령같은 공포분위기가 정말 실감나게 구성되어 있고,절대로 유치하지도 않다.여기 나오는 남자주인공인 리쓰는 할아버지를 닮아서,어릴적부터 자신의 눈에 요괴가 보인다.하지만 리쓰는 그런 자신을 비난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는 그저 나니까 보이는것..이라는 생각으로 잘 대처해가는것같다.요괴때문에 그다지 큰 고민이 있어보이지는 않는다.뭐랄까..요괴들과 더불어 사는 리쓰같다고나 할까;;또 리쓰가 이런 특이한 특성때문에 현실에서 고립을 받기보다는 주변에 있는 요괴물들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한다.특히 오르고인가 뭔가 하는 까마귀이야기..웃겼다.ㅋㅋㅋㅋ이런 공포물에서도 간간히 약간씩 위트가 섞이는점도 어찌보면 공포물의 여유로운 부분을 보여주는것같아서 마음에 든다.또 표지그림을 보면 알겠지만,정말 묘한 분위기가 있는 그림이다.사진같기도 한 그림..하지만 속지는 표지만큼 그렇게 섬세하게 그려져 있지 않다.-_-;;암튼 아직도 이 <백귀야행>을 본적이 없다면 당장 읽어보길 바란다!!!!!!!!!
영어단어암기에 있어서는 <우선순위>도 도움을 많이 얻었지만,이 책도 정말 많은 도움을 얻었다.평소에도 영어단어를 외우는걸 좋아하는 나라서,이 두 책을 전부 구입을 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는것같다.능률보카는 일단 단어를 깊에 재울수 있고,또 생처음보는 단어들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그 적응력을 익힐수 있게 해준다.그 이유는 단어의 어원을 분해해가면서,각각의 이 어원들이 갖는 의미를 제시해주기때문이다.그래서 과학적 암기라는 말이 나온것같다.또 이 책의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3일분량으로 외우면 테스트하는 부분도 있고,만화의 컷을 이용함으로써 이전에 배웠던 단어들을 복슴할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준다. 이 책은 60일의 분량으로 되어있는데,계속 반복해주면서 모든 단어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독학국사>는 나에게 빛이되어주는 어둠의 등불이나 마찬가지인 존재이다.흔히들 사회탐구영역의 과목을은 누드교과서를 사는 겨우도 종종 있는데,누드교과서도 그 나름대로 구성이 참신하고 설명이 잘 되있지만 독학국사만큼 깊게 파고드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이건 정말 사람의 취향에 따라 그 선택이 다른거지만.^^)그래서 나도 이 둘중에 좀 갈등을 하나다 독학국사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정말 여러가지로 전부 마음에 든다.일단 표지부터가..마음에 들고 또 이 책은 딱딱하게 서술되어 있지않고,이 저자의 말투도 느껴져서 다가가기 쉬웠던것같다.그리고 풍부한 도표와 사진들!!!정말 자료실역할도 잘 해주고 있다.그리고 중요한 부분도 따로 밑줄이 그어져 있어서 정말 이 책의 이름 그대로 독학을 하기에 알맞은 구성이다.정말 강추한다~~~~!!!
문원각에서 펴낸 학습서중에서는 현대시편이 제일 필수품으로 손꼽히지만,현대소설편은 현대시만큼 그렇게 필수품으로 자리매김을 하지는 않는다.현대소설이라는게..각각의 작품을 본문 전체를 수록하는것부터가 한계이고,또 그 본문전체를 전부 일일이 손대는것도 한계일것이다.이런 점에서 보면 이 책이 상당히 유용할것이다.다른 문제집들에서도 현대소설은 꼭 알아야한다싶은 부분만 뽑아서 발췌하기때문에,이 책을 미리 갖고 있는것도 어느정도 도움을 적잖게 받을수 있을것이다.그리고 다른 문제집들이 현대소설을 왠만큼 수록하고 있다고 해도, 문원각만큼 되지는 못하는것같다.문원각을 통해 다양한 소설들을 접할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그리고 요즘같은 수능을 보면,정말 생소한 처음보는 지문들이 등장을 한다.이런 맥락에서 봐도,문원각 시리즈는 참 그 값어치를 하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