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범우고전선 1
토마스 모어 지음 / 범우사 / 1998년 12월
평점 :
품절


<유토피아>는 내가 고등학교때 학급추천도서목록을 보고 골라잡은 책이다.그 목록중에는 추천해주는 많은 도서들이 있었는데,'유토피아'라는 이름부터가 필에 팍!꽂혔다.그래서 당장 학교도서관에서 빌려보게 된 책인데..표지부터가 첫인상에는 별로 좋지가 않았다-_-(촌스럽고 누루틔티한게;;).하지만 내용을 맛보기위해 선택한 책이었으므로 그런걸 별로 치중에 두지 않고 책장을 딱..펼쳐서 읽기 시작했는데..음음음..-_-;;;책의 구성에 대한 만족은 정말 기대이하였다.(솔직한 나의 의견은 이렇다)이 책에 인쇄된 글씨부터가 호감을 사기엔 좀 그런 글씨체다.좀 답답해 보이는 글씨체에다가 너무 어렵게 진술되어 있다.그래도 이 책이 인정을 받고 있는 책이니까 추천도서목록에 있는거겠지..하는 편안한 마음으로 끝까지 읽으려고 했는데 반정도 읽었나?암튼 끝까지는 내가 버티지를 못했다-_-...이 책의 내용은 중간중간에 어떤 용어가 나오는데 그 용어들마다 꼬릿말처럼 번호가 각각 붙어 있다.그리고 아래 주석에 그 번호에 대한 용어의 뜻이 다 나와있는데,완전히 어떤 교과서를 보는듯한 느낌이었다.이 책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것같다.어떤 진리추구를 위한 학습서인것같다.나름대로 이 책을 통해서 진리를 알게 되는건 정말 값진 일이지만,너무 구성이 조잡하다.다시 깔끔하게 개편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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