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1
천계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오디션이 완결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도 10권이 완결이라는건 이미 알고 있었다.평소에도 천계영님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로서는 천계영님의 이모저모를 알고 싶어하는 충동도 있었던지라 천계영님이 오디션을 딱 깔끔하게 10권을 완결로 하고,완결판이 나오는대로 유학을 가신다는 소식을 미리 접한 상태였기때문이다.10권이 짧다면 짧게 느껴질수도 있고,어떤이에게는 길다면 길다고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글세,오히려 짧게만 느껴지던데..^^;;뭐..스토리가 너무 진부해지고 그러면 안되니까 그냥 적당하다고 보면 될것같다.난 오디션을 1권부터 9권까지 읽으면서도 과연 결말이 어떻게 될까..하는 의문을 떨쳐버릴수가 없었더.과연 그 송송회장의 상속을 재활용밴드가 모두 받을수 있을까?그럼 내용이 너무 안일한거 아닌가?하며 도저히 결말을 종잡을수 없었다.그래서 그런지 10권을 통한 결말은 나에게 무한한 감동으로 다가왔다.알고보면 용달(용팔?-_-;;아..이런...)이가 재활용밴드의 4명모두를 견줄수 있을만큼..그 만큼 천재임을 확인할수 있었다.즉 4:1의 멋진 라이벌이 되는것..정말 멋진 결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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