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나쁘지는 않았다.하지만 지구 멸망 직전의 사회 붕괴와 인간 군상들의 담담한 묘사는 좋았어도 무능한 형사인 주인공 캐릭터에 의한 사건 전개는 많이 아쉬웠다. 에드거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에 너무 기대를 했나보다. 다음 이야기들 두 권을 더 읽어야 할까하는 갈등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