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미드 ‘블루블러드‘로 구축되어있던 정의로운 뉴욕경찰의 판타지를 무참하게도 현실인식 시켜주는 작품이었다. 경지에 이른 듯한 글솜씨에 흠뻑 젖어서 경찰 인생의 단맛 쓴맛을 강제로 맛보았다. 아껴 둔 ‘개의 힘‘ 마저 다 읽고나면 어떡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