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번의 뽀뽀
천슈팅 지음, 잔디어 그림, 정세경 옮김 / 스푼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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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또 한 아이의 성장을 매일 바라보는

양육자로서 아이의 존재와 사랑을 전하는 그림책은

언제나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백만 번의 뽀뽀 또한 그러했다


백만 번의 뽀뽀는

면지부터 그림책이 시작된다

저마다 각자 바쁜 사람들 속으로

초음파 사진을 들고 행복하 하는 부부가 보인다

그렇게 첫 번째 뽀뽀가 시작된다


뱃속의 작은 아이가 손과 발을 내밀어 줄 때의 감동은

두 번째 뽀뽀를 선물한다


열이라는 숫자가 부디 짧은 수가 아님에도

사랑스러운 아이를 마주 보는 순간에

이미 열 번째 뽀뽀까지 지나온다

숫자로는 형상화할 수 없을 만큼의 소중한 생명과

감사한 존재를 마주했을 때의 감동을

작가는 열 번째 뽀뽀로 전해준다


' 그리고 백만 번째 뽀뽀하는 그날이 오면

있는 힘껏 뽀뽀해 주렴.

네가 처음 우리를 만난 그날처럼.

엄마 아빠를 그렇게 사랑해 줘. '

무한이라는 단어로도 감추지 못하는

아이의 사랑을 숫자와 뽀뽀로 전해주는 그림책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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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곤충 151종 ㅣ 글송이 어린이 첫 사전 시리즈 13
이수영 지음 / 글송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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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곤충 151종>은

판형이 가로 판형에 작은 사이즈라

아이가 가지고 다니기에도 작은 판형이라

숲에 갈 때 가방에 쏙 넣어서 가지고 나가

실제 곤충과 책 속의 사진과 비교해 보기도 해요


어린이들을 위한 곤충도감 답게

글씨가 크고 간략한 필수정보에 대해 글자가 크고

중요한 내용은 색을 이용한 폰트로 포인트를 확인하기 쉬워요


우리나라 곤충만 있으니 실제로 숲이나

산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들로만 151종이 있고

실제 곤충 사진이 크게 들어 있어서

생김새의 차이나 실제 모습을 관찰하기 좋아요

사슴벌레 하나도 여러 종류의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다양한 사슴벌레가 모두 있어요


151종에 대한 곤충의 설명 이외에도

메뚜기의 불완전 탈바꿈과 곤충에 대한

기초 지식도 알려줘서 아이들이 쉽게

곤충에 대해 이해하고 지식을 쌓기 좋은 곤충도감이에요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곤충 151종> 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곤충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곤충백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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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어항 ㅣ 올리 그림책 44
이이삼 지음 / 올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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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표지를 보고는 큰 물고기와 작은 물고기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고양이의 코와 수염을 발견할 수 있었다

​

고양이가 물고기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걸까?라는

예상을 깨고 절대로 친구가 될 수 없다고만 생각했던

고양이와 금붕어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책 표지 뒷면의 바코드 모양이 물고기 모양인 것도

불가사리 가득한 파란 바닷속을 연상하게 하는

면지까지도 디테일이 <바다 어항> 그림책 속으로

더 깊이 초대해 준다


혼자 노는 게 너무 지겨운 빨간 고양이는

너무 심심한 나머지 어항 속

빨간 물고기에게 말을 건넨다


놀랍게도 빨간 고양이의 인사에

금붕어는 '심심하니?'라고 물으며

함께 놀자고 바다 어항으로 빨간 고양이를 초대한다

고양이가 어항으로 들어가자 어항이 바다로 연결되어

물고기부터 문어와 고래까지 많은 바다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절대로 친구가 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고양이와 금붕어지만

'안녕'이라는 인사와 '같이 놀래?'라는 짧은 이야기만으로도

둘은 친구가 될 수 있다


너무 바쁜 생활 속에서 빨간 고양이처럼 잠시

심심함을 느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심함이 주는 소중한 시간 속에서

스스로 만날 수 있는 감사한 친구가 생길지도 모른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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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동물편 ㅣ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사마키 다케오 외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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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동물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과학 잡학사전 통조림>이에요

1페이씩 테마가 정해져있어서

어렵지 않게 1일 1페이지만 보더라도

365가지의 재미있는 지식을 알 수 있어요


<과학 잡학사전 통조림>의 가장 큰 장점은

테마와 주제가 매우 상세하게

잘 나뉘어 있고 분류가 명확해서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럽게 동물의 역사와

진화까지 알 수 있어요


아이는 역시나 가장 좋아하는 곤충 주제부터

제일 먼저 찾아서 읽는데

곤충이 탈피를 하며 성장 한다는 것은 그동안

다른 책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였지만

<과학 잡학사전 통조림>에서는

'곤충이 탈피해야하만 하는 이유'

'사마귀는 앞다리로 무엇이든 자를 수 있을까?'​등

새로운 지식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특히 해당 주제를 통해 꼭 사마귀가 아니더라도

곤충의 앞다리에 대해 포괄적인 설명을 담고 있고

쉬운 설명과 함께 곤충의 그림도 함께 있어서 어렵지 않았어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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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의 아줌마 - 사노 요코 10주기 기념 작품집
사노 요코 지음, 엄혜숙 옮김 / 페이퍼스토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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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00만 번 산 고양이를 읽었을 때

정말 이 작가님은 어떤 분 이기길래

이런 훌륭한 그림책을 그려내셨을까

무척이나 궁금해졌을 만큼 그림책에서

많은 느낌과 울림을 주는 작가님이었기에

이번 미수록 작품집이 무척이나 궁금했다


사노요코 작가의 에세이를 소녀시대부터

미대 시절까지 작가님의 인생을 함께 사진과 함께

들여다볼 수 있어서 작가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되는 책이다


어린 시절의 모습들을 복장 변천사로 표현하며

작가의 그림체로 표현한 것은

그림책 작가만의 특별하고 이색적인 에세이었기에

가장 인상 깊은 구간이기도 했다


미수록 작품집을 통해서 볼 수 있던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화 <제멋대로 곰>은

그림체에서도 작가의 그림이 느껴지고

지금까지 그림책으로 접해 왔던 작가의 작품들과는

새로운 느낌의 동화였기에 어른이 읽기에도 참 재미있다


<언덕위의 아줌마>를 통해

작가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고

새로운 미수록 작품에 대해서도 볼 수 있어

재미의 요소와 신기함이 반복되던 책이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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