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칸씩 돌돌돌 박물관 휴지 실종 사건 ㅣ 그림책 쏙 수학
백지영 지음, 김민정 감수 / 미세기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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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들이 곱하기를 재미있게 배우고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는 스토리와 이야기가 함께 하는

수학 곱셈 그림책이에요 


수학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이집트의 미라가 한국 박물관에 오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가 함께 하고 있어서

이집트 미라와 한국 박물관의 유물까지

함께 살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늘 그림책을 볼 때 책 면지를 통해서

그림책의 내용을 아이와 함께 유추해보기도 하고,

그림책 이야기를 상상해보기도 하는데

<5칸씩 돌돌돌 박물관 휴지 실종사건> 면지에서도

귀여운 이집트 미라를 살펴볼 수 있어요


미스터리 추리 이야기를 통해서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곱하기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곱하기의 도구가 휴지이기 때문에

휴지를 가져간 범인이 누구인지 계속 생각하고

추리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재미를 알 수 있어요

이집트에서 온 미라는

자신이 쓰던 붕대와 다르게 화장실에서

부드럽고 도톰한 휴지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붕대를 대신해서 휴지를 사용하고 싶어해요

그러면서 매일 조금씩 휴지를 모으는데

과연 미라가 5칸씩 사라지는 휴지의

진짜 범인일지 궁금해지는 그림책이에요

곱셈의 개념을 그림책을 통해서 배우기 좋아서

곱셈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은 그림책

<5칸씩 돌돌돌 박물관 휴지 실종사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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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키우지렁 - 2026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ㅣ 베스트 지식 그림책 14
김지원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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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지렁이 키우지렁' 제목을 보고는

당연히 외국 작가의 그랙픽노블책으로 생각하고는

번역을 찰떡같이 '지렁이 키우지렁'으로 했을까 감탄했는데

더 놀라웠던건 그랙픽노블 형식의 책이 잘 없는

한국의 책이었다는 것이었다 

'지렁이 키우지렁'은 지렁이에 대해 

상세한 과학적 지식을 다루는 

과학책이 아니다


과학적 지식을 위해서 지렁이를 키운게 아닌

지렁이를 하나의 반려동물로 대하며 

지렁이를 키우는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다

국내에서 이런 책이 나오다니

너무 반가웠고 새로운 형식의 책이 출간된다는 점에서 

점점 한국의 그림책도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특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수상작가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저자들이 추천을 한 책이라 

더 궁금해졌다 

지렁이에 대한 과학 정보책이 아니지만

지렁이를 반려동물로 키우기 위해 

기본적으로 지렁이에 대해 알아야하기에 

지렁이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 


과학적인 지렁이의 정보가 아닌

저자가 스스로 지렁이를 키우면서 느끼고 

지렁이를 소중한 생명과 존재로 여기며 

지렁이가 마주하는 모든 순간들을 관찰하고 느끼며

지렁이의 입장에서 설명되어 있는 부분들이 무척이나 좋았다 

직접 지렁이들에게 다양한 걸 먹여보고 

지렁이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스스로 찾아가며 반려동물 지렁이에 대한 애정을 

책 속에서도 큰 펼침창으로 표현한 페이지에서

지렁이를 키우며 관찰일기가 아닌

경험을 바탕으로 느낀 지식을 잘 표현한 책이 아닐까 싶다

<지렁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며

작가가 느꼈던 소중한 경험들을 

'지렁이 키우지렁' 속에서 고스란히 전해 들을 수 있어서 

과학 지식책과는 다른 따스함이 전달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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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이 된 백곰 ㅣ 백곰 시리즈
시바타 게이코 지음, 황진희 옮김 / 길벗스쿨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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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시바타게이코 작가의 <빵도둑>시리즈 만큼이나

애정하는 시리즈가 바로 <백곰>시리즈인데

이번에는 빨강이 된 백곰이 나왔다

겨울하면 빨간색이 떠오를 만큼

귀여운 백곰 시리즈 그림책인데도

빨간색과 딸기 가득한 표지 덕분인지

크리스마스 느낌도 좀 나고

겨울 그림책과도 잘 어울리는

<빨강이 된 백곰>이다

먹보 백곰이 또 등장하는

<빨강이 된 백곰>에서는

또 백곰이 어떤 빨간색들 속에서 하나가 될지

궁금해지는 그림책인데

띠지 속 백곰의

'어떤 빨간색에 들어가 볼까?' 하는

작은 백곰의 모습 또한 너무 귀여워서

띠지도 반드시 소장해야 하는 그림책이다

아이는 특히 <빨강이 된 백곰>을 보기 전

면지에 그려진 백곰의 모습을 너무 재미있어 하며

동작을 따라해보기도 하고

또 뭘 먹으러 갔길래 저런 모습을 하고 있는 거냐며

그림책을 읽기 전부터 호기심이 가득했다


아이와 <빨강이 된 백곰>전에

어떤 음식이 나올지 예상해보며

빨간 딸기와 사과 그리고 체리등을 유추했는데

닭새우가 나와서 반전이었다며

깔깔 함께 웃기도하고

늘 음식속에서 평온한 표정을 하는

백곰의 모습을 보는 재미에 책이 끝나갈 쯤에는

벌써 끝났네 라며 아쉬움까지 남을 만큼

유쾌하게 그림과 글을 읽어나갈 수 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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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71
필립 C. 스테드 지음, 에린 E. 스테드 그림, 강무홍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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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림책을 읽으면서 '참 따뜻하다' 라는

마음의 울림을 줬던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에 이어

아모스 할아버지의 세 번째 이야기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이 나왔다


아모스 할아버지는 칼데콧 수상을 한 그림책인 만큼

명작 그림책으로 유명한데

그 이후로도 꾸준히 아모스 할아버지 시리즈가 나오고

이번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은

겨울과 크리스마스에 꼭 맞는 분위기의 눈 그림책이다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의 작가는

필립 C.스테드 / 에린 E.스테드로 두 그림책 작가는 부부이다

글 작가와 그림작가가 다름에도

마치 한 명의 그림책이라고 느껴지는 건 부부로서

오랜 시간 함께 작업을 해왔던 대체할 수 없는 시간이 존재하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단순히 그림책의 수상을 알려주는 띠지가 아닌

책을 펼치면 띠지 속의 아모스 할아버지의 행복함이 전해진다


그동안의 아모스 할아버지는 버스를 놓쳐도 아파도

늘 소중한 동물 친구들이 함께 였는데

이번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에서

아모스 할아버지가 눈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눈 내리는 날을 기다리는 아모스 할아버지는

매일같이 눈 소식을 기다리지만 좀처럼 눈 소식이 없다

그림책 속의 할아버지의 실망한 표정이 너무 잘 들어나있다


실망한 표정이 가득했던 아모스 할아버지에게

드디어 눈 소식이 들렸고

활짝 웃는 아모스 할아버지와 눈이 오는 날을 함께 맞을 수 있을 것 같아

독자 또한 함께 미소지어지는 페이지었다


눈이 내리는 날에도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 친구들의 우정은 변함이 없다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 책 속에서

온전히 눈 오는 날을 함께 느낄 수 있고

따뜻함과 계절을 함께 할 수 있는

겨울에 꼭 어울리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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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너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98
셰인 헤가티 지음, 벤 맨틀 그림, 신수진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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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아이에게 사랑을 그림책으로 전할 수 있는

사랑가득한 말이 담겨 있는 그림책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너]

수많은 존재 속에서 넓고 넓은 세상에서

너는 오직 너 하나뿐이라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전달하고

아이에게 특별한 하나뿐인 존재라는 걸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 할 수 있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너' 의 메시지 전달에 있어

차이가 있다면 단순히 '너는 특별하다, 소중하다'라는 메시지 이전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인류의 세상에서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생명체 속에서의 나 하나

인류가 발전하고 수많은 세상이 변하는 과정속에서의 나 자신

대문자 T라도 납득할 수 있도록

과학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너는 오직 너 하나뿐이라는 사실이야>는

그림책 속에서 수 없이 반복되는 문장이다

​

그림을 읽어내다 보면

그림책 속 모든 동물의 시선이 아이에게 향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함께 하는 강아지도

곳곳에서 만나는 새들도 심지어 잠자리와 달팽이 까지도

모두 특별한 존재인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에게 시선이 향해있다


누구나 소중하다

누구나 사랑받아 마땅하고

오직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이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너'는 그림책을 통해

그런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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