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는
읽기 독립을 시작하고 있는 단계이기도 하고
적당한 글밥을 있는 책을 읽는 걸 좋아해서
레벨 2의 사이언스 리더스를 골랐어요
역시나 내셔널지오그래픽 답게 실사가 가득 들어있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주제별로 단계에 맞춰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 핵심 포인트들이
과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어요
곰이 다니는 목욕탕의 이름은? (곰탕) 이라는
넌센스 퀴즈도 책 곳곳에 숨겨져 있어서
과학책은 어렵다 라는 인식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과학 매거진이에요
비룡소 사이언스 리더스 에서 가장 좋았던 건
책 마지막은 언제나 꼭 용어를 정리하는 페이지가 있어요
과학은 용어의 이해라는 말이 있듯이
용어에 대한 풀이와 설명이 사진과 함께 정리되어 있어
과학을 쉽게 접하며 책 읽기 능력까지 키워 줄 수 있어요

비룡소 사이언스 리더스는
아이 손에 꼭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와
얇은 잡지 형태의 책이라 외출시에 챙겨가지고 다니면
너무 가볍고 내용도 한 페이지씩 나뉘어 있어
휴대하면서 읽기에 좋은 사이즈에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