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식당 웅진 우리그림책 88
김경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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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어스름밤이 되면 숲 속에는
'누구나 식당'의 문이 열리고,

식당앞에는 '배고픈 이는 누구나 들어오세요.

돈 없어도 괜찮습니다' 라고 적혀있어요.

사마귀 주방장은 찾아 오는 곤충 손님에게 "음, 감 잡았어!"를 외치며,

꼭 맞는 음식을 만들어주는 이야기의 그림책이에요.

사마귀 주방장, 쇠똥구리 부주방장, 지렁이 경비원 ,무당벌레 메니저,

실내 장식 담당 들풀거미 , 여치 중창단, 주방보조 개미 등

누구나 식당의 곤충들은 각각 자신의 위치가 있답니다.

누구나 식당의 문이 열리고, 장수풍뎅이 택배 기사도

미용사 방귀벌레도 모두 즐겁게 찾아오면 사마귀 주방장과 직원들은

딱 맞는 음식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내어나서 단 한번도 겨울을 보지 못한 하루살이에게

특별한 선물도 준비해준답니다.

곤충들의 특징에 맞춘 역할과 함께,

나눔이라는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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