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주제를 다룬 심리학 책

마음의 법칙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51가지 심리학
폴커 키츠.마누엘 투쉬 지음, 김희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2월

좋은 기회가 생겨 심리학에 대해 잠시 공부하면서 MBTI 대해서, 정식 검사와 조금이나마 집중적으로 공부 할 수 있었다.
인간이 가진 성향과 인간의 심리는 평생 공부해도 끝이 없다는 말이 맞을 만큼, 신비롭다. 

 심리학 공부 당시에 다양한 심리학 관련 책들을 추천 받았지만, 비전공자인 일반인이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전문 용어들과 현실감 부분에서 다룬 예시가 아니기에, 깊이감이 어려웠다.

 <마음의 법칙>은 51가지의 현실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에 대한 주제가 받아들이기 쉽고, 심리적으로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라는 큰 주제에서 파생 된 작고 짧은 이야기가 재미있다.

 주제가 나뉘어 있어서, 궁금했던 이야기를 우선 찾아 볼 수 있다는 게 좋다.

차례를 보고 가장 먼저 눈이 가서, 찾아보았던 주제들은 하기와 같다.
<신나는 일은 짧게, 지겨운 일은 단번에>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인 이유> 
<꼴도 보기 싫은 직장 동료와 잘 지내는 법>
<끌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상대방이 거절할 수 없게 부탁하는법>
이야기의 나열이 아닌 '기본적 귀인 오류, 점화 효과, 지각적 범주화' 등 구체적인 심리학을 기본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누구나 편하게 이해 할 수 있는 심리학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