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공 차요!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10
박규빈 지음 / 길벗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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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작가님의 <왜 띄어 써야 돼?>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가 유머가득하였기에, <그 공 차요!>의 신작이 '아동 인권'에 관한 테마라고 들었을때, 전혀 예측이 불가할만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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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며 그림 하나하나에서 전해져오는 진심과 함께 비로소 정말 밝은 미소의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아동인권과 아동노동에 대한 응원을 따뜻한 그림으로 전달받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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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 하나를 만들기위해 1620회 바느질을 하는 아이.
45키로가 넘는 카카오열매 자루들을 이고 지는 아이.
하루 11시간의 고돈 노동후에도 고작 2천원을 받는 아이.
아이들이 일터가 아닌 학교에서 마음껏 놀고 즐기고 공부할 수있도록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그 공 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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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은 '세계 아동 노동 반대의 날' 로 국제노동기구(ILO)에서 지정하여, 아동 노동 반대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그림책으로 다시한번 아동 노동을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응원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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