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 여우'를 재미있게 보면서 알게 된 케이트리드 작가의 새로운 그리책 < 야! > 친구들과 놀고 싶었던 아주 작은 분홍 물고기가 외친 "야!" 한마디 소리침에 바닷속은 무성한 소문이 부풀려 퍼지고, 소문으로 인해 바닷속 동물들은 두려움에 벌벌떨게 됩니다 - 그 누구도 보지 못했지만 바닷속에서 소문으로만 이루어지는 이야기는 아이에게는 재미를 주고, 어른에게는 또 한번의 생각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무엇보다 이책에서 가장 좋았던건 이중독자가 읽기 너무 좋습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는 양육자로서는 책에서 느껴지는 소문의 진실과 과장에 대한 생각을 계속 끌어내주며, 아이는 분홍꼬마물고기가 그져 신기하고 귀엽고 색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의 색놀이 또한 아이의 흥미를 끌어내기 매우 좋아 유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