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눈물 바우솔 작은 어린이 15
최은영 지음, 허구 그림 / 바우솔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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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핑계로 우리는 잊고 살고 모르는 척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나라의 힘이 없었기에

친일파에 대한 처벌을 할 수 없었고

그 일에 크게 신견 쓰지 않았기에

아직도 친일파 후손은 자기 땅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큰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종군 위안부 문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나라와 나라 간의 외교 문제라 치부하며

우리 정부는 오히려 수요 집회에 공권력을 행사하려 듭니다.

정작 보호해야할 사람들이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이 누군인데

친일파 문제,독도 문제,종군 위안부 문제

지금처럼 그냥 내버려 둔다면 어떻게 될까요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월드컵을 개최할 때처럼

온국민이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한목소리를 내야합니다.

더 이상 친일파 후손이 우리땅에서 자기들의 권리에 대한 주장을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땅은 그들의 땅이 아닙니다.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독도도

일본 땅이 아닙니다.

조용히 침묵으로 일관하며 사죄하지 않는 위안부 문제

역시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우리 문제에 관해 더 잘알아야하고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 해결해야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나이와 아픈 몸을 이끌고 아직도 위안부 할머니들은 수요일에 모이십니다.

일본이 스스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기를

그리고 진심으로 사죄하기를 바라면서요.

위안부 문제가 생소한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역사의 아픈 과거였던 문제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왜 우리는 수요집회를 계속 해야하고

왜 이문제를 기억해야하는제 잘 알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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