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사귄 첫 친구예요! - 친구 사귀기의 두려움을 없애 주는 이야기 처음 만나는 교실 2
김하늬 지음, 유순혜 그림 / 밝은미래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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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초등학생이 되는 해라 신년부터 고민이 참 많았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하는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데

학교라는 새로운 사회에서 아이가 잘 적응하려면

선생님과 친구들이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하니까요.

아이가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어 매일 학교 가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

학교가는 것이 힘들 수 도 있으니까요.

학습능력을 보다

처음으로 초등학생이 되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점이라 생각했습니다.

사교적이지 못하고 적극적이지 못하고 수줍움이 많은 아들

친구 사귀기가 참 힘들었어요.

"친구들이 나랑 안놀아 줘."

이렇게 말하는 아이가 많더라구요.

자기가 먼저 친구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수동적인 자세만 취하는 아이들이지요.

이뿐만이 아니예요.

많은 친구들이 모이다보니

각자 개성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친구 사귀는 방법도 다르더라구요.

이 책은 그렇게 서로 다른 친구들이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방법을

아이들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제시해주고 있어요.

 

지나치게 걱정이 많은 민서는 어떻게 친구를 만들어야 할까요.

주의 산만하고 자기 중심적인 재성이는 친구들과 마찰도 많지만

새롭게 친구를 사귀었답니다.

소심하고 언니에겐 의존하는 혜지도

이기적이고 잘난 척하는 해별이도

모두 친구를 사귈 수 있었어요.

아이의 개성에 맞는 친구 사귀는 방법

생각보다 답이 간단하더라구요.

잘난척하는 아이 아이들 사이에서 가장 싫은 유형의 친구입니다.

남들보다 발표도 많이해야 하고

선생님의 사랑도 다른 친굳르 보다 더 많이 받아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화를 내거나 울어버리더라구요.

그러다 친구 험담도 하게 되고 친구를 따돌리게 되고

결국엔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일이 일어나게 되지요.

너는 최고!!!

너는 1등

이런 환경 속에서 자란 탓이 아닌가 싶어요.

이런 친구들은 친구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훈련이 필요하지 싶어요.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해

인기짱 친구가 되는 비법이 가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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