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초딩 스쿨 1 : 이상한 담임 선생님 괴짜 초딩 스쿨 1
댄 거트먼 지음, 짐 페일럿 그림, 최연순 옮김 / 밝은미래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전세계적으로 500만부나 팔려나간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합니다.

아니..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펼쳐보여주고 있더라구요.

아침에 눈뜨면 학교가기 바쁘고

학교 마치면 학원가기 바쁘고

학원 마치면 숙제하기 바쁜 우리 아이들

그 아이들이 꿈꾸는 학교

어려운 단어나 머리 아픈 수연산을 공부하는 학교가 아닌

비디오 게임

그것도 온갖 종류가 다 있는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잇는 학교라

생각만해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생각만해도 절로 웃음짖게 만드는 그런 학교가 펼쳐지더라구요.

 

에이제이는 정말 공부가 싫습니다.

에이제이가 좋아하는 것은 미식축구뿐

학교 가기도 싫고 공부도 더더욱 싫은데

오늘도 2학년이 되는 첫날

데이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첫날

에이제이는 데이지 선생님에게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요.

선생님은 읽기도 못하고 쓰기도 못하고 덧셈 곱셈도 못하는 이상한 선생님이셨어요.

게다가 자기들처럼 공부를 싫어하고 게임을 더 좋아한대요.

아이들과 힘을 합쳐 초등학교를 사기로 했어요.

공부하는 학교가 아닌 비디오 게임을 하기 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를 사려면 얼마가 필요할까요

 

공부를 싫어하던 아이들이 어느새 공부에 빠져들었어요.

이상한 데이지 선생님과 대머리 교장 선생님 덕분이지요.

저도 가끔 이런 방법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아이가 선생님이 되어보는 것이예요.

선생님이 되어서 설명하다보면

어느새 더 잘하려고 노력하게되고 더 잘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책읽기 프로젝트도 완전 성공이구요.

목표가 있으니 금방 해내는 것을 보니 역시나 싶었네요.

 

꼭 짚어 가르치지않아서

더욱 좋았어요.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즐기고

배워나갈 점 역시 스스로 찾을 기회는 주는 괴짜 초딩스쿨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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