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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경제 교과서 -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ㅣ 되기 전에 시리즈 16
어택 글 그림, 석혜원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분명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인데
초3아이가 읽어도 이해가 쏙쏙 될만큼 아주 쉽게 쓰여져 있어서
너무 좋네요.
경제라는 것이 단어로 보면 너무 어려울 것 같고
복잡할 것 같은데
막상 도사님들과 그의 제자들을 보고 있으니
정말 경제는 쉽구나 싶어요.
두 도사님들의 자존심을 걸고
주 제자가 경제문제를 놓고 대결을 하는데
경제를 익히는 방법이 너무 재미있고
실생활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 장면들이라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 수 있겠어요.
경제..효율성의 문제지요.
파는 사람(공급)과 사려는 사람(수요)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것을 골라라 하고
초등 이나 중학생 아이들이 알아야 할 경제 용어들은 다 접해보는 것 같아요.
딸아이가 그러내요.
등장 인물인물들이 너무 웃기고 재밌어서
그냥 웃으며 책 읽었는데
머리 속에 쉽게 정리가 된다구요.
"쇠고기를 한 번 먹고 말것이냐
아님 돼지고기를 여러번 먹을 것이냐
그것도 아님 달걀을 한 판 사서 한 달 동안 먹을 것이냐
자기가 원하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그것이 최대의 효용입니다.
어때 내 말이 맞지?
"인형 눈알 붙여서 얼마나 벌어?"
"아주 적은 돈일 걸.아마 인형 한 개당 50원 뭐 이런 정도 아닐까?"
"그럼 시간 투자에 비해 돈을 너무 적게 받는데 효율적이지 못 해."
경제에 대한 정리가 확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