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 교과서 - 카센터에서도 기죽지 않는 오너드라이버의 자동차 상식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와키모리 히로시 지음, 김정환 옮김, 김태천 감수 / 보누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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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이고 사실적이고 세세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여자분들도 좀 읽어보시면 어디가서 눈탱이 맞는 일이 많이 줄어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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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3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춘미 옮김 / 민음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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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말하고 있는 인간 실격은 인간세상에 편입되지 못한 자기 파괴로 인한 지질한 새외적 인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에 대한 차가운평가를 통해 인간사회의 허무함을 말하며, 기만과 이기심으로 점철된 인간 사회에 대해 처절하게 거부한 저항을 뜻하는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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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사회 - 새로운 계층집단의 출현
미우라 아츠시 지음, 이화성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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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류사회 패턴 대한 분석 보고서라고 말했더라면 나는 별을 다섯개 주었을 것이다.

하류사회에 대해 종합적인 시각이 녹아 있듯이 보여주는 각종 광고에 속은 느낌이다.

하류사회 패턴 보고서로써는 대단히 그 가치가 높다고 할수있으나

당신이 연구 논문에 익숙하지 않다면 아마 지루하게 느껴질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책보다 하류사회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싶다면

후지이 겐키 의 "90%가 하류로 전락한다" 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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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가 하류로 전락한다 - 한 일본 지식인이 전하는 양극화의 미래
후지이 겐키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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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리고 저자의 애처롭게 외치는 진심이 가득 담겨 있는 책이다.

미우라 아츠시의 "하류사회"는 단지 하류사회의 특징과 패턴 그리고 사회조사분석에 대한 수치 나열일뿐에

비해 이 책은 그 원인부터 현상과 대안까지 매우 적절하게 서술 하고 있다.

다만 학력이 상류로 진입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설명하는 것은 상당부분 옳으나 전적으로 옳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고 여러 투자서와 자기계발서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에 

약간의 판단착오가 보이긴 하나 전체적인 내용에 흠이 될정도는 아니다.

더더욱 대단히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 하고 있는 이 책은 말한다.

 

"하류로 전락하기 싫으면 피를 토하고 머리털이 빠지게 노력하라"

 

그냥 보면 다 아는 소리를 하는 것 같지만 그외의 방법을 바라는거 자체가

금이 뚝딱나오는 도깨비방망이를 원하는것과 같다는걸 알게 될것이다.

 

이부분이 이 책의 핵심이다.

" 하류마인드란 '사람은 이념이나 사상이 없으면 살 수 없고, 세상에는 최고의 문학이 존재한다고 믿는것이다. 그결과 소용없는 사상이나 책을 찾아 헤매며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상류에는 이런 마인드가 없다. 상류로 갈수록 이념이나 사상에 빠지지 않는다. 숭고한 말씀과 최고의 문학에도 흥미가 없다. 미국 상류층이 굳게 믿는것은 '자본을 결코 빼앗겨서는 안된다'는 것뿐이다. 중국과 일본사이에 야스쿠니 신사참배문제가 있건 말건 상관하지 않는다. 그들이 관심을 갖는 사항은 '중국과 일본중 어느나라에 투자하는것이 더 많은 부를 가져다 주느냐 이다. 이라크에서 수니파와 시아파가 싸우건 말건석유 채굴에만 영향이 없으면 된다. 특정 국가가 보수이건 진보이건, 시장경제이건 계획경제이건 록펠러에겐 상관이 없다. 글로벌 비즈니스는 자본의 논리로 운영되며, 이익만 확보되면 개의치 않는다."

 

이말과 더불어 정말 현실적이고 가슴이 서늘해지는 지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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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틱낫한 스님 대표 컬렉션 3
틱낫한 지음, 최수민 옮김 / 명진출판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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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의 다른 도서도 읽어 보았다.

그의 가르침의 깊이는 정말 헤아리기 어려울정도 깊다.

헌데  이 책이 그의 가르침에 먹칠을 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미리 빌려보길 잘했다.

아마 샀더라면

명진출판을 욕했을것이다.

허나 구입하지 않았더라도 욕할만한 인간이 있다.

바로 번역자이다.

최수민이란 작자의 면상좀 보고싶다.

무슨 책을 뻔한 처세서정도로 번역한것은 물론이요 거기에 불교의 겉모습만 갖다붙여

정말 어정쩡하기 이를데없는 불교의 이름을 내세우면서 내용도 부실한 처세서로 만들어 버렸다.

읽는 내내 그 번역의 서투름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과연 번역자는 불교에 대해 이해하고는 있는건가??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얼마나 사색해보았으며 사유해보았는가?

그의 철학적 사유의 빈곤함으로 인해 하나의 훌륭한 서적이 개나발이 되버렸다. 

틱낫한 스님에게 가서 108배를 올리고 와라.

욕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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