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마음에 말을 걸어보고, 나의 가능성을 받아들이고 나면 나와 '다른' 당신이 보일 것이고, 당신을 알게 되면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런 당신은 행복해도 되는 사람이고 그러니 당당하게 사는 것처럼 살아 보기로 하자.
아무쪽이나 휘리릭 넘겨보아도 좋은 글귀가 가득하다.
소설가, 철학자, 아티스트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싣고,
그 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살포시 담아냈다. 방송 멘트는 물 흐르듯 써야 청취자들의 귀에 편안하게
들린다. 그런 노하우가 28년동안 쌓인 분이니 작가의 글에 모난 부분이 없고 부드럽게 읽힌다.
연말, 좋아하는 분들에게 작은 메시지 끼워 선물하면 적어도 1년동안 행복하실 듯 하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내 생각을 해줄 수도 있으니 나에게도 큰 행복이 아닐 수 없다. 단단하고 근사한 상자에 들어 있어서 따로 포장하지 않고 선물해도 좋다.
아... 도대체 몇 세트를 구입해야 할 것이냐. 그것이 고민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