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며 나에게 도끼처럼 다가온 문장은 바로
千里鏐從一蹴差 - 서경덕
천리가 어긋나는 것도 한 발자국 차이라는 말로 사소한 차이로 인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 작은 실수라도 처음에 바로잡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으니 바로 되돌리려는 노력을 하라는 말씀이다.
귀찮아서, 두려워서, 안일한 생각으로 놓쳐버린 많은 것들이 떠오른다.
조금만 신경썼으면 이렇게 건강이 나빠지지 않았을텐데...
그때 미안하다고 바로 사과했으면 이렇게 멀어지지 않았을텐데...
앞으로 게을러지는 나를 볼 때마다 일축차!!!를 외치며 정신 번쩍 차리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