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똑 맞는 독서법 - 나에게 똑 맞는 독서법으로 직장 생활 스마트하게 정복하기
추현호 지음 / 마음지기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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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만 해도 1주에 한권정도 책을 읽는 것인데 2주에 한권 읽기도 힘든것 같습니다.

매일 바쁘다고 핑계만 대며 '책 읽을 시간이 없어'라고 하는 저에게 왜 책읽을 시간이 없냐고 타박합니다.

스캠퍼 기법으로 충분히 독서시간이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내 생활 패턴을 독서로 맞춘다면 충분히 책읽을 시간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이냐? 입니다.

저자는 PQ4R 독서법을 추천해줍니다.

PREVIEW → QUESTION → READ → REFLECT → RECITE → REVIEW

물론 저자가 소개해주는 방식을 바탕으로 책을 읽어도 되겠지만 우선 독서를 습관화 하고 자신만의 독서법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다른 독서법의 책들에서도 흔히 나오는 이야기들 이지만 이 책은 직장인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를 심어주는데 좋은 책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멘토스 인터뷰'에서 실제 독서를 통해서 전문성을 키워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독서트리를 짜는데 좀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생을 개척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시간은 흐르고, 어느순간 보면 주변사람들과 격차가 확 난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비교를 통한 자각을 느끼며 동기부여를 주는 코너인데 괜찮았습니다.


책의 한줄의 글자폭이 다른 책들에 비해 넓어 눈에 확들어오게 읽혀 지진 않았지만 실제 독서에 연관이 될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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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 - 법정이 묻고 성철이 답하다
성철.법정 지음 / 책읽는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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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 이 책을 받아보고 배경 표지를 보며 궁금증에 빠졌습니다.

왜 제목이 설전일까? 눈의 전투? 눈싸움?


이 책을 다 읽고 마지막 장을 읽고 왜 이책의 제목이 설전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차갑고 냉철하면서도 부드러운 수도자의 자세를 '눈'이라는 매개로 형상화 하며,

법정과 성철이 오간 대화는 비록 언쟁을 할 수도 있지만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고 서로 웃게 만다는 그런 대담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에 가장 어울리는 단어가 눈싸움, 즉 설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지만 종교적인것을 떠나서 법정스님, 법륜스님 등의 책은 정말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특히 이 책은 두 고승의 가르침을 옆에서 직접 받는다는 기분이 들어 더욱 빠져들었던 책입니다.

중간중간 넣어져 있는 사진과 삽화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게 하여 이 책을 읽는 것 자체를 힐링으로 만들어 줍니다.


수행자의 5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1. 잠을 적게 잔다.

2. 말하지 말라.

3. 문자를 보지 말라.

4. 과시하지 말고 간식하지 말라.

5. 돌아다니지 말라.

저도 스님들의 공부와는 다르지만 직장을 다니며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데 일정부분 얻어가야 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님의 출가에 대한 이야기도 읽을수 있어 어떠한 계기로 출가를 하고 어떠한 공부를 계속 해나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두 스님의 대화는 불교와 진리를 탐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교를 믿지 않아도 두 스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현 시대에 우리 인간이 기본적으로 갖추고 살아가야 할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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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연봉, 나는 토지투자로 받는다
김용남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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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마도 '재테크' 일 것입니다.

 

저축, 펀드 등 많은 재테크 방법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토지투자에 대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김용남은 현재 공인중개사와 종합 개발사를 운영 중이고 토지중개, 토지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 중입니다.

 

이 책에서도 실무를 하며 경험했던 일들이나 실수를 했었던 일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토지투자에 대해서 설명해줍니다.

 

 

 

토지투자는 비도시지역에서의 투자 / 도시 지역에서의 투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도시지역 투자는 흔히 시골의 땅을 구입하여 전원주택이나 공장부지로 탈바꿈 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땅을 투자할 때 판단해야 할 것들을 상세히 설명해줍니다.

 

현장실사를 가기전 인터넷으로 살펴봐야할 부분, 현장 실사를 가거나 구입 / 개발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자신의 실무 경험을 토대로 설명해주어 더욱 이해가 쉽습니다.

 

그리고 토지의 기초 개념들 전문용어들을 설명해줍니다.

 

어떻게 보면 이 정도는 상식인데 한권의 책으로 볼 수 있어서 더욱 유용했습니다.

 

저는 도시지역투자에 더욱 관심이 갔는데 도시지역 투자는 아파트 청약 받듯이

 

택지개발지구로 선정된 곳의 택지를 분양받는 것입니다.

 

비도시지역 투자는 정말 신경 쓸 것도 많고 투자자의 안목이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택지투자는 택지개발처에서 땅도 다 네모반듯하게 기획 해놓고 조금 더 신경 쓸 부분이 적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택지투자도 그 택지개발지역이 다른 신도시들처럼 투자가치가 있는지

 

그리고 그 택지가 언제쯤 사용될 수 있는지 등 많은 것을 고려해 바야 합니다.

 

 

 

그리고 투자 과정에서 법률적인 절차나 각종 서류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실생활에서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토지투자는 다른 재테크들과 다르게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그러한 토지투자 전 많은 간접경험을 할 수 있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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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는 마음으로 깊이 듣기 - 틱낫한 스님이 말하는 지구, 평화, 행복
틱낫한 지음, 진우기 옮김 / 시공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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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틱낫한> 스님은 세계 4대 생불로 추앙받는 아주 유명한 스님입니다.

참여불교를 대표하는 스님이고, 많은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저도 스님의 저서중에는 《화》를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깨어 있는 마음으로 깊이 듣기》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치유와 행복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깨어있는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을 덮고 깨어있는 마음이 무엇일까 골똘히 생각해보았습니다.

핵심은 내 마음의 평화입니다.

내 마음을 깊이 보려면 시간을 내어 내 자신과 지금 상황을 깊이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이때 명상수행이라는것을 합니다. 명상이라하면 삶에서 도망간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반대로 더욱 내몸과 내 마음을 돌볼수 있는 기회입니다.

깨어 있는 마음이란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바로 현재의 나의 상태를 보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깨어있는 마음으로 깊이 들을때 우리는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고 나 자신의 고통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내면의 고통에 자신이 압도 당할까바 외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 자살등이 예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통 이용하기' 즉 고통을 잘 이용하는 법을 배우면 행복을 창조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나의 고통을 이해하면 나에 대한 자비심이 솟아나고 자비는 행복해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처음 이 책을 읽을때 다른 정보도서와 마찬가지로 정보를 찾는 자세로 읽었습니다.

하지만 몇장 읽다보니 이렇게 읽을 책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한구절 한구절을 편안하게 내 마음에 새기듯이 읽었습니다.

또 한챕터가 아주 짧기 때문에 소리내어 편안하게 음미하며 읽는 것도 아주 좋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느림을 느끼며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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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 조선 - 한 권으로 읽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1
박광일.최태성 지음 / 씨앤아이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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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무임승차 하지 말라'

남들이 다 차려 놓은 역사에 숟가락 하나 슬그머니 올려 나도 예전에 ~~~하였다, 라는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예전에 역사 공부가 하고 싶어 이 책의 저자인 <최태성>선생님 강의를 들었을때 해주셨던 말씀입니다.

이 책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는 저자 <최태성>만 보고 고르게 된 책입니다.

국사강의에서 '큰별 쌤'으로 정말 유명하고 저도 직접 그 강의를 보고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 박영규 저자의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읽으며 조선왕조에 입문하였었습니다.

위 책도 너무도 유명한 밀리언셀러라 두 책을 비교해가며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이지만 학창시절 교과서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구성 자체는 학창시절 보았던 교과서와 비슷하였지만 내용 자체가 더 알차고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그리고 삽화나 자료가 정말 많아서 직접 견학을 다니며 역사공부를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작년 서울문화유적지를 2박3일로 다녔을때 보았던 유적지들을 다시 사진으로 접하여 더욱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임금을 중심으로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을 나열 하며 이야기를 꾸려갑니다.

첫 페이지에는 조선시대 연표가 작성되어 조선왕조의 중요 사건들을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챕터마다 사건이 일어난 지점을 직접 지도에 표시하여 어디서 언제 그 사건이 일어나는지를 순서대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핵심 사건에 대한 글이 나오는데 무엇을 중심으로 그 사건을 바라보아야 할지 제시해줍니다.


본문에는 당시 상황을 잘 이해할 수있도록 많은 삽화자료와 본문을 이해하기 쉽게 주석을 달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정말로 삽화자료가 풍부하여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삽화자료가 너무 풍부하다 보니 제가 직접 그 지역을 탐방하며

'길따라 배우는 역사'가 이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박영규 저자의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는 왕을 중심으로 큰 줄기를 세워 조선왕조를 독파해 나간다는 느낌이었다면

이 책은 그 줄기에서 하나씩 뼈대를 세워 학창시절 단순히 암기했던 사건들을 이어나가는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과거를 안다기 보다는

궁극적으로는 과거의 경험을 되새김으로써 보다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는데 있을 것입니다.

미래는 항상 불투명 하지만 이 한권의 책으로 우리가 걸어나가는 길에 작은 등불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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