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 없이 합법적인 절세 비법
함명진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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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되고 가족이 늘면서 세금에대한 관심이 늘어갔습니다.

매년 연말정산을 하는데 조금 더 신경쓰냐 덜 신경쓰냐에 따라 50~100만원이 왔다갔다하니 관심을 안갖을수가 없었습니다.

평소 세금에 대한 궁금증은 네이버같은 포털사이트를 검색해서 주로 지식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달리지는 연말정산제도 이슈시마다 달라지는 세금제도때문에 혼란스럽고 머리도 뒤죽박죽이었습니다.

현직 세무사인 함명진 선생님이 쓰신 《꼼수 없이 합법적인 절세 비법》은 매년 달라지는 세금제도를 설명한 책은 아니지만

큰 틀에서 세금에 대하여 궁금했던것들 부터 설명해줍니다.

국세청에서 내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알고있고 내 입출금에 대한 데이터가 싸이면 자동으로 자동 검증대상자가 된다니 돈거래도 신중하게 해야할것 같습니다.

저는 직장인이라 직장인 부분과 부동산부분을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생에 가장 큰 돈을 쓰는게 자가구입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억원인 아파트 구입을 하며 사소한 실수로도 세금이 수백만원이 왔다갔다 한다니 뭐든 정확하게 알고 일처리를 해야될것 같습니다.


절세라고 하는것은 불법적인 것이아니라 내가 내야할 세금을 과다하게 내지 않는것이 절세입니다.

함명진 선생님도 최근 국세청의 PCI시스템으로 세금 탈루액까지 모두 파악하고 있고 우리의 수입과 지출을 모두 파악하고 있으니 정확하게 신고하는것이 최고의 절세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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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으로 둘러싸인 세상에서의 침묵
틱낫한 지음, 류재춘 옮김 / 프런티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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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틱낫한 스님의 마음을 다스리는 책들을 좋아하였습니다.

이번은 '침묵'에 관한 책입니다.

평소 집에서 혼자 책을 읽을때도 식사를 할때도 잔잔한 음악을 틀어놉니다.

특히 잠이 오지 않을때에도 방송을 틀어놓고 TV를 틀어놓고 잠에 들었습니다.

평소에도 주변의 소음으로 인하여 마음이 불안할때도 있고 내재된 걱정 근심으로도 영향받을 때도 있습니다.

마음의 소란에서 벗어나 차분함을 갖고 싶은 그 순간에도 어떠한 소리에 기대기 일수였습니다.


평소 마음의 평온함과 차분함, 고요함을 얻으려면 명상만큼 좋은것이 없다라고 알고있었지만 명상을 하고 침묵을 하여 마음의 고요함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이럴때 틱낫한 스님은 '호흡'에 집중하라고 강조합니다.

숨을 쉴때 호흡 자체에 집중하는것 만으로도 우리의 내면은 고요함으로 가득차며, 자신의 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들을수 있다고합니다.

물론 말처럼 쉬운것은 아니기에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호흡은 우리 몸과 마음을 연결해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같습니다.

호흡이 빨라지면 마음도 불안해지고 주변의 편안하지 못함을 느끼게됩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지만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하다보면 마음의 편안함과 차분함을 느낄수있습니다.


시도때도없이 울리는 스마트폰의 알림들 여기저기서 들리는 자극적인 신문기사들과 방송들....

예전엔 이런것 없이도 살아가는데 전혀 지장도 없었고 그리고 굳이 몰라도 되는 것들이지만 정신없이 알림이 울리면 스마트폰을 누르고 시간을 낭비하고 마음의 고요함을 빼앗아갑니다.

지금부터라도 주변의 소음들을 정리하고 호흡에 집중하여 제 마음의 고요함과 차분함을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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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를 임신했어요! - 임신에서 출산까지 토리짱과 함께 시리즈 1
콘도우 아키 지음, 정윤아 옮김 / 이덴슬리벨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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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락쿠마를 만든 콘도우 아키작가가 직접 임신과 출산을 한 경험담을 웹에 연재했었는데 이것을 직접 책으로 엮었습니다.

이제 저희 부부도 첫 아이를 갖을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주변에 임산부나 이제 첫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들이 많지만 솔직히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임신에서 출산과정까지 너무 궁금한것들이 많았지만 기간에 따라서 물어본다거나 세세하게 임신과정을 들여다 볼수도 없는 노릇이없습니다.

그러던 와중 직접 출산과정을 만화로 그린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출산 육아 책은 각 주수에 맞추어 매뉴얼적인것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겪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그려진 만화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직접 출산을 겪는 여자만이 느낄수 있는 신체변화라던지 감정변화들이 구체적으로 묘사가 되어 남편이 보기에 정말 좋은 책이었습니다.

남자들은 자기몸의 변화가 아니다보니 무심해지기 쉬운데 저희 남편도 읽어보더니 출산이 이렇게 힘든거라는것을 같이 공유할 수 있었고 아이를 갖고 정말 내몸처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된다는것이 얼마나 큰 책임감을 요하는것이고 그리고 직접 모유수유를 하는 입장에서는 얼마나 육체적으로 힘든지 공감되었습니다.

말이야 3시간에 한번 모유수유를 한다고만 했지 얼마나 힘들까라는것은 공감하지 못했는데 이 만화에서 주인공의 표정을 보고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육아에 대한 아주 두꺼운 매뉴얼화된 책들도 좋은 책들이지만 그러한 책들을 보기전에 부부가 같이 이 만화를 보고 임신과 출산 양육까지 간접체험을 할수있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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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신뢰의 힘 - 자유롭고 강한 마음의 비밀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박윤정 옮김 / 타커스(끌레마)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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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Reliance' '자기신뢰'라는 단어에 호기심이 샘솟아 읽어본 책입니다.

나를 믿어라를 멋있게 표현한 말이 자기신뢰입니다.

평소 나를 믿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그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자기자신을 믿고 의지하는것이 중요하지만 스스로를 믿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다들 공감할 것입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한 행동이지만 결과론 적으로 잘못된 경우도 있고, 불확실하고 한치앞이 안보이는 상황속에서 나를 믿고 확신을 갖고 행동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이 책의 저자 에머슨은 무려 200년 전의 사람입니다. 이 책 역시 200여년 전에 쓰여졌습니다.

이 책은 주제하나가 짧은 글로 쓰여져 있지만 짧은 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문장하나하나를 곱씹게 되고 생각하게 하고 사색하게 만듭니다.

정말 날카롭고 통찰력있는 문장에 한페이지를 읽고도 깊은 생각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페이지가 다 공감가고 그러한 내용은 아니지만 아무 페이지나 피고 읽어봐도 아주 좋았습니다.

하루를 시작전 한페이지씩 읽고 그 깨닳음으로 하루를 산다면 하루하루가 가치있고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누구나 홀로서야하고 스스로 주인이 되야하는 시대입니다.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개개인의 모습속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밑바탕은 '자기신뢰'입니다.

200여년이 흐른뒤에도 계속 후세들에게 읽히는데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루에 한페이지씩 읽고 자기성찰의 힘을 얻고 제 마음을 단단하게 다잡을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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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기적 - 생각의 생각을 만드는
고니시 도시유키 지음, 이혜령 옮김, 가쓰키 요시쓰구 감수 / 21세기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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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메모 자체의 어려움을 느끼고 또 메모를 해놨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서 들여다 보면 내가 무엇을 메모했는지조차 갸우뚱했던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카피라이터로 정보의 바다속에서 정말 메모의 중요성을 느끼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메모의 방법들의 예시가 실제자료들을 바탕으로 상세하게 나타내어 이해가 쉽습니다.


이 책은 제가 생각했던 메모에 대한 사고방식을 180도 바꾸어 준 책입니다.

흔히 메모라고 하면 남들이 하는말을 받아적는 수준의 메모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저자가 말하는 '과거메모'입니다.

진짜 메모는 내가 한 메모를 보고, 시간이 지나 바로 생각해야 할 포인트를 알 수 있고 앉은 자리에서 바로 일에 착수할 수 있는 메모입니다.

이러한 메모를 저자는 '미래메모'라고 표현합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들여 메모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메모 방법들을 알려주는데 14가지방법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들이 정말 간단하고, 조금만 노력을 한다면 습관화하기도 쉬운 방법들입니다.

메모를 하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동그라미 치기, 내 생각의 순서를 따라 화살표 그리기


특히 도움이 되었던 것은 '헤드라인 메모'입니다.

여러 회의를 하고 메모를 하다보면 이게 어느회의인지 어느상황에서의 메모인지 업무를 이어나가기가 어려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단순하지만 이것을 극복할 방법을 알려주는데 바로 '헤드라인'을 쓰는것입니다.

날짜 / 장소나 이유 / 사람이나 물건 / 행위

이것을 간단하게 적어놓으면 이 메모를 보고 그당시 회의와 상황이 떠오르고 덤으로 그때 생각했던 아이디어들까지 새록새록 떠오르게 됩니다.


메모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잘 하지 못했던 저에게 큰 도움이 된 책입니다.

지금까지 메모가 죽은 메모였다면 지금부터 하는 저의 메모는 미래메모입니다.

저의 미래를 만들어줄 미래메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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