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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솥밥
반이짝이 지음 / 경향BP / 2023년 2월
평점 :
품절

<우리 집 솥밥>
한국인은 밥심이라는데 한 끼 제대로 챙겨드시고 계신가요?
돈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먹는 걱정은 없지만
1인가구라 옛날 부잣집처럼 몇 첩 반상을 차려 먹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대충 인스턴트 식품으로 떼우고 싶지 않은 때가 왔습니다!
요즘 일을 잠시 놓고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생겼거든요~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거리를 찾다가 <우리 집 솥밥>을 발견했습니다!

솥밥!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저자는 네이버 블로그 ‘반이짝이’를 통해 요리하는 즐거움을 전합니다.
먼저 솥밥을 하기 위한 솥(?)부터 알아가구요,
주재료인 쌀과 각종 육수, 양념장 등을 소개합니다.
쌀을 불리면 더 맛있다고 하여 물에 담궈 불리는 법만 알았는데
마른 불림이라는 것도 있네요.
간혹 물에 너무 담궜다가 영양소가 다 빠져버릴까봐 걱정했는데
이제 마른 불림을 사용하면 문제없겠어요~

솥밥이 이렇게 다양할 줄은 몰랐답니다.
만드는 방법도 무척 간단합니다.
지금껏 봤던 요리 레시피 중 가장 간편하지 않나 싶어요.
5가지 파트로 주제에 맞는 솥밥 메뉴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국 요리 레시피도 담겨 있습니다.
매일 단골 솥밥에서 가장 기본인 백미솥밥부터 시작하여
내가 쓸 솥과 쌀에 적응을 하고 점차 응용메뉴를 시도해보며 좋겠습니다.

순전히 제가 할 수 있을만큼 쉽고 취향을 반영한 메뉴를 골라봤습니다.
곤드레솥밥, 들깨미역솥밥, 차돌박이숙주솥밥, 베이컨양배추솥밥, 스팸솥밥,
스테이크솥밥, 전복솥밥, 김치목살솥밥, 차슈솥밥 등등...
사실 오징어먹물솥밥은 그 어떤 밥보다 가장 먹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서 잠시 넣어둡니다.
레시피를 보면서 적어놨던 솥밥 종류는 더 많은데 차마 다 나열하기 힘드네요.
파트로 보면 일품요리 한 그릇에서 먹고 싶은 솥밥이 가장 많습니다.
가끔씩 특별한 솥밥으로 한 끼 간편하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마침 저는 냉장고에 있는 훈제목살를 활용해서
내일 차슈솥밥을 해볼까합니다! 기대되네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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