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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의 교과서 - 인재 채용 지침서, 개정판 ㅣ 채용의 교과서
이병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채용의 교과서, 채용의 교과서 워크북>
구직자 입장에서 취업이 참 힘들다고 하지만,
구인자 입장에서는 채용 역시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1명의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회사에서 들이는 노력과 비용은 상당합니다.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를 잘 뽑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업상담사로 10여년간 근무하면서 동행면접이나 업체 방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유독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회사가 있는데요,
아무리 구직광고를 내도 지원자가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다시 사무실에 돌아와서 구직자를 만나면 아무리 찾아봐도 지원할 회사가 없답니다.
이런 미스매칭을 바로잡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채용원칙을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채용의 교과서>는 제목 그대로 채용에 있어 꼭 알아야할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먼저 회사는 채용원칙을 바로 세워야하고, 면접관 또한 철저히 준비해야합니다.
“면접관 수준 이상의 인재는 채용할 수 없다.”는 글귀가 눈에 쏙 들어옵니다.
단지 주업무에 능통한 경력자라고 하여 준비된 면접관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일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면접자의 말과 행동, 태도, 비언어적 의사표현까지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면접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채용의 교과서>에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채용의 교과서>는 본책 외에 별도의 워크북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워크북은 채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서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필요한 내용을 바로 확인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령 우리 회사만의 입사지원서 양식을 만들거나,
면접평가표를 만들 때, 질문양식을 작성할 때 서식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인사담당자의 마음에 쏙 들도록 깔끔한 표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이 책은 구직자에게도 유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때, 면접을 준비할 때,
어떤 면에 중점을 두고 준비해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구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포인트를 구인자는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채용을 준비할 때 구인자의 전략을 미리 안다면,
보다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채용을 준비하는 구인자뿐만 아니라 구직자, 직업상담사인 저에게도
채용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유익한 <채용의 교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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