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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스피치 -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다음은 없다
최효정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9월
평점 :

위드 코로나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 역시 백신 접종을 마치고 내년을 위해 다시 준비해야겠습니다.
저의 주 업무 중 하나는 진로교육입니다.
적게는 열 명 남짓, 많게는 백 여명의 청중 앞에서 강의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하였는데
직접 연단에 서서 강의할 때와 다른 방식이라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리더의 스피치>에서 대면, 비대면 강의 시 노하우를 얻고
발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팁을 얻고 싶었습니다.

처음 스피치 공부를 한다면 일단 <리더의 스피치>를 읽고,
그대로 실행에 옮기면 됩니다.
너무나 친절하게 스피치의 기본 개념부터
준비하는 방법과 실습할 수 있는 자료까지 아낌없이 제공합니다.
아는 것과 아는 것을 직접 실행했을 때의 차이를 절실히 느끼실 겁니다.
저는 발표 불안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무척 큽니다.
그래서 책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발표 불안 응급 처치*
1. 실컷 떨다 내려오자!
2. 첫마디를 준비하자!
3. 시작 전, 스트레칭하기
4. 호의적인 청중 보고 말하기
5. 긴장될수록 적정 속도지키기

세심하게 청중분석을 하는 것 또한 새롭게 배웠습니다.
대략 연령층에 따라 구분하는 정도였는데
연령뿐만 아니라 성별, 청중의 수, 장소, 시간 등 고려할 사항이 무척 다양했습니다.
직접 발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자료가 제공된 것도 좋았습니다.
간혹 연습하는 방법만 알려주고 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각 연습에 맞는 자료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저 따라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가장 취약한 부분!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것도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체육관, 식당, 회의실, 연구실 등등 다양한 장소에서 강의를 진행하는데
장소와 어울리는 차림을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그저 깔끔한 정장차림만 생각했었습니다.
앞으로는 저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컬러, 디자인,
교육 장소 분위기까지 고려하여 적절한 이미지 메이킹에 힘쓰려고 합니다.
말을 전달할 때 내용보다 중요한 것이 비언어적 메시지인데
이 부분에 관한 내용도 잘 알아두었다가 강의할 때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역시 배움은 끝이 없습니다.
<리더의 스피치>에서 저에게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조금씩 채워가며 저의 스피치 능력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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